[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인 신테카바이오가 연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신테카바이오는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에서 승인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주관사는 KB증권이 맡는다.
[이미지=신테카바이오] |
신테카바이오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약효예측 바이오마커 개발 등 신약개발 과정에서 AI 분석을 활용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 JW중외제약 등과 신약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했고 셀리드, SCM생명과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제약·바이오 기업과 공동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늘리고 있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절차를 밟겠다"며 "올해 말까지 코스닥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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