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위아는 3분기 영업이익 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7750억원으로 7.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해 198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차량부품 1조5670억원, 기계 2080억원으로 각각 6.1%, 17.5% 줄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영업이익이 크게 신장됐는데 엔진·4WD 부품·등속조인트 등 핵심부품의 비중이 늘어난 것이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이어 "기계파트에서는 국내외 제조업 시장 업황 부진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저수익 사업인 산업기계 부문을 축소하고 고성능 다축 공작기계인 X시리즈 등 고수익 제품 중심으로 개선해 나가며 적자 규모를 줄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위아는 현대·기아자동차의 4WD 부품을 전담해 생산하고 있다.
이날 현대위아는 2100억원을 투자해 연간 24만대 규모의 엔진 생산 능력을 갖춘 러시아 생산 법인 신설하기로 했다.
러시아 생산 법인은 2021년 10월 양산을 목표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에 13만2000㎡(약 4만평) 규모로 설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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