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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0월 16일(수)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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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조국’ 주도권 경쟁…與 “하늘 두 쪽 나도 검찰개혁”
부마 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후 첫 정부 주관 행사
한미, 다음주 하와이서 방위비 2차회의…정은보 대표 데뷔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조국 대전은 지나갔지만 여진은 여전합니다. 포스트 조국의 가장 큰 이슈인 검찰개혁안 처리를 놓고 정치권의 공방이 뜨겁게 가열되고 있습니다. 우선 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 등을 담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안건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른 상황입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각 당 관계자가 포함된 이른바 2+2+2 협의체의 첫 회의를 열고 패스트트랙 처리에 머리를 맞댑니다. 이 자리에서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공수처 신설 법안과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합니다.

다만 한국당이 공수처 법안 처리를 다음 국회로 연기하자고 주장하고 있고, 바른미래당도 ‘검찰개혁 법안이 아닌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선(先)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사실상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기는 힘들어보입니다. 특히 공수처를 놓고 여야 간 찬반이 첨예하게 맞서는 형국입니다. 이 상태라면 검찰개혁 법안의 국회 처리는 상당히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국은 갔지만 국정감사장엔 여전히 조국 이슈만~"...[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연혜 자유한국당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데이터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조범동(조국5촌)씨와 PNP플러스‧메가크래프트와의 관계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2019.10.15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靑, 조국 후임 놓고 신중…하마평만 무성/노컷뉴스
청와대 관계자는 15일 기자들과 만나 "(후임 인선에 대해) 물론 고민은 하고 있지만 의미있게 드릴 수 있는 이야기는 현재로서는 없다"고 밝혔다. 또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인사권자인 대통령께서는 어떤 판단을 가지고 계시겠지만 특별한 지시가 있던 것은 아니다"라며 "후임자에 대한 논의가 구체적으로 시작되지는 않았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韓日 외교국장 오늘 회동…李총리 일본 방문 앞두고 주목/연합뉴스
한일 외교당국의 국장급 인사가 16일 서울에서 만나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과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등 양국이 겪고있는 갈등의 해소방안을 논의한다.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국장급 협의를 한다.

북한 황해도 송림서 규모 2.4 지진…"피해 없을 것"/뉴스핌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0분 북한 황해북도 송림 동북동쪽 9㎞ 지역에서 규모 2.4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8.78도, 동경 125.72도다. 지진 발생깊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미, 다음주 하와이서 방위비 2차회의…정은보 대표 데뷔/뉴스핌
한국과 미국이 다음 주 미국 하와이에서 제11차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2차 회의를 여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15일 전해졌다. 이번 협상에는 지난달 방위비 분담 협상 대표로 임명된 정은보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처음으로 나선다.

부마 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후 첫 정부 주관 행사…16일 열린다/뉴스핌
제40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경남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각계 대표와 부마 민주항쟁 관련자 및 가족, 일반 시민, 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정부는 앞서 지난 달 24일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바 있다.

美국방 차관보 "中, 대북제재 이행 강화해야"/머니투데이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랜달 슈라이버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담당 차관보는 이날 워싱턴의 한 싱크탱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이행력이 약해졌다"며 "미국은 중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 이행을 강화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포스트 조국’ 주도권 경쟁…민주당 “하늘 두 쪽 나도 검찰개혁” 한국당 “법안 지정부터 불법”/경향신문
여야가 ‘포스트 조국’ 정국 주도권 경쟁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한층 높아진 ‘검찰개혁’ 여론을 발판 삼아 사법개혁법안 처리에 집중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조국 사퇴’ 구호를 ‘정권 심판’ 프레임으로 확대할 태세다.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은 여당의 ‘선 검찰개혁안’에 맞서 ‘선거법 개정’을 앞세우고 있다.

당청, 지지층 달래고 중도층 잡고… ‘포스트 조국’ 수습책 고심/한국일보
‘포스트 조국’ 정국을 맞으면서 청와대와 집권 여당의 리더십이 검증대에 올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됐으나,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조국 사태를 거치면서 공정 가치 훼손에 실망하고 떠난 중도층 민심과 조 전 장관 사퇴에 불만이 큰 핵심 지지층의 상처를 동시에 다독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당청은 민생 행보와 사법개혁 완수를 단기 전략으로 삼고 통합 가치를 지향하며 분열된 국론을 한데 모으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조국 퇴장 막전막후…개천절 집회 후 여권 수뇌부 움직였다/중앙일보
“조만간 빨리 매듭지어질 거 같네.”  지난 4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소수의 여권 관계자들에게 했다는 말이다. 지난 3일 광화문 광장을 채운 인파가 ‘조국 퇴진’을 외친 다음날이었다. 여의도 정가에선 14일 오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전격적인 사퇴 발표에 “허를 찔렸다”는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여권 최고 수뇌부에선 조국 정국의 해법 모색이 적어도 4일부터 열흘 간 진행돼왔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난국을 풀기 위한 여권 수뇌부의 움직임은 광화문 집회 이후 빨라졌다.

조국 태풍 소멸 이후 정국 뇌관은 ‘공수처’/한겨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포스트 조국’ 정국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불쏘시개’ 삼아 검찰개혁 이슈를 띄우려는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가 검찰개혁의 핵심’이라는 입장이지만, 자유한국당은 공수처를 ‘정권 연장 도구’로 규정하며 결사저지에 나설 태세다. 지난 4월 검찰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대상 안건) 지정을 위해 여야 4당이 공조할 당시에도 공수처에 대해선 완전한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공수처법 열쇠 쥔 바른미래 "선거법 먼저"/조선일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처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두 법의 '캐스팅보터' 역할을 하는 바른미래당은 14일 "20대 국회 안에 공수처 설치법을 처리하되 선거법 처리가 우선해야 한다"고 했다. 공수처법에 협조하는 조건으로 '선(先)선거법 처리'를 건 것이다.

황교안, 오늘 민부론 들고 대구 방문...지지세력 결집 나서/뉴스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대구를 방문한다. 한국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후 대정부 투쟁 방향을 민생 이슈로 선회했다.

‘이철희 불출마’ 與 세대교체 불지피나/동아일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사태가 마무리되자마자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해 인적 쇄신, 즉 ‘물갈이 드라이브’에 나설 조짐이다. 당내 대표적 전략통 중 한 명인 이철희 의원(55·사진)이 15일 전격적으로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다. 앞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백원우 전 대통령민정비서관 등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인사들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시작된 인적 쇄신 바람이 현역 의원들에게도 본격적으로 옮겨붙기 시작한 것. 이미 불출마를 공식화한 이해찬 대표를 제외하고 민주당 현역 중 총선 불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 의원이 처음이다.

한국당 "CF인줄···부끄럽지 않나" 법무부 조국 영상 어떻길래/중앙일보
15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 약 1분 분량의 영상이 상영됐다. 이날 이곳에선 법무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 중이었다. 영상의 제목은 ‘조국 법무부 장관의 마지막 부탁’. 법무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한 지난 14일 오후 9시 6분 법무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것이다. ‘국민과 검찰이 함께하는 검찰개혁 추진계획과 국민께 드리는 마지막 부탁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다.

[단독] ‘동맥경화’ 걸린 中企 전용매장, 신규 업체는 '무한대기/뉴스핌
상상력 넘치는 중소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중소기업 전용매장 '아임쇼핑'이 동맥경화에 걸렸다. 다양한 혁신 제품을 홍보하자는 취지로 만들었지만 정부 혜택을 받기 위한 기회의 유통구조는 꽉 막힌 것으로 드러났다. 아임쇼핑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유통센터(유통센터)는 지난 2월 ‘장기입점업체 졸업 제도’를 위한 지침을 만들고도 올해 5년 이상 된 장기입점업체를 단 한 곳도 졸업시키지 않았다. 입점을 원하는 기업은 많지만 한 번 들어가면 일부 기업이 붙박이가 되는 구조는 운영취지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jh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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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시정연설서 '성장' 36차례 강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회에 2027년도 예산을 '성장 확산 예산'이라고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성장'이라는 단어를 가장 전면에 내세우며 '투자' '국민' '지원' '미래'를 함께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2027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820조 9000억 원 규모의 예산안 주요 사용처를 국회에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성장'으로 연설 중 36차례 등장했다. 이어 '투자' 24차례, '국민' '지원'이 각각 22차례, '미래'가 16차례 언급됐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6.11.02 photo@newspim.com ◆"연간 수출 1조 달러 가시권" 이 대통령은 먼저 "우리 경제는 뚜렷한 V자형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40여 년 만에 잠재성장률이 2년 연속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올해 상반기에만 3.8%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를 비롯한 주력산업의 활약으로 연간 수출 1조 달러(1341조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국가 경제의 성장세를 설명했다. 이어 "1인당 국민총소득도 4만 달러(5400만원)를 넘으며 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 중에 세계 6번째로 '5040 클럽'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1998년 외환위기 때 투입한 공적자금도 내년이면 모두 상환하게 된다"며 "2003년부터 25년에 걸쳐 97조2000억 원을 갚아 30년 만에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극복을 완벽하게 졸업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가 경제의 전체적인 성장세 이면에 '양극화의 그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불평등과 양극화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며 "청년에게 첫 일자리 문턱은 높기만 하고 소상공인의 시름은 깊고 지역경제의 회복도 참으로 더디다"고 짚었다. 양극화 해법으로 이 대통령은 "특정 지역과 계층, 소수 기업에 성장의 기회와 성과가 집중되는 '소수의 성장'이 아니라 모든 지역과 모든 국민이 성장의 기회와 성과를 고르게 누리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정을 통한 투자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적 노력으로 확보한 추가세수를 청년과 미래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라는 4개의 축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깊은 격차를 완화함과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성장 발전의 토대를 탄탄하게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년 예산안의 중요 원칙 중 하나로 이 대통령은 "담대하게 투자하되 비효율에 낭비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토대전환과 지방주도성장에 올해의 2배가 넘는 33조 원을 투자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인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미래 성장동력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인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와 AI 투자에 올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1조3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하는 가운데 함께 참석한 국무위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2026.11.02 photo@newspim.com ◆'지방' 15차례, '재정' 13차례, '경제' '국회' '예산' 각 12차례 언급 이 대통령은 '지방' 15차례, '재정' 13차례, '경제' '국회' '예산'을 12차례씩 언급했다. 지방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토균형발전과 지방소멸방지를 위해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는 지방우대 사업도 61개로 대폭 늘렸다"고 소개했다급했다.  국가 재정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는 올해 –3.9%였는데 내년에는 –0.1%로 20년 만에 가장 양호해진다"며 "이에 따라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51.6%에서 48.3%로 낮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국채를 발행하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을 기존 국채 상환에 사용해 국채의 순증가분이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국회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여와 야가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될 때"라며 "내년도 예산안과 부수 법안이 법정 기한인 12월 2일까지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심의 과정에서 여와 야를 가리지 않고 제기되는 의견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더 나은 대안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위대한 대한국민을 믿고 국회와 적극 소통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를 힘있게 열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pcjay@newspim.com 2026-11-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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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니엘 vs 삼성 최원태...KS 1차전 선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한 번도 맞붙지 않았던 외국인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을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던 최원태에게 다시 기대를 건다. 정규시즌 1위 KT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삼성의 첫 승부는 선발 투수의 컨디션과 상대 타선의 적응력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강철 KT 감독과 박진만 삼성 감독은 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대니엘과 최원태는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 나선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KT는 정규시즌 1위에 오른 뒤 선발진 가운데 대니엘을 일찌감치 낙점했다. 공동 다승왕 고영표와 좌완 로건 앨런도 후보였지만 이 감독의 선택은 대니엘이었다.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대니엘은 짧은 기간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데이비스 대니엘(왼쪽)과 최원태. [사진=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대니엘은 올해 7월 30일 맷 사우어의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했다. 정규시즌 10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9월 이후에는 7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85로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수원 홈에서는 5경기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다. 삼성 타자들이 대니엘의 공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점도 KT가 기대하는 대목이다. 대니엘은 정규시즌 삼성전에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점검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상대에게 공을 보여주지 않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이 감독은 "정규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테스트해볼까 고민했으나 아예 안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며 "일찌감치 대니엘을 1차전 선발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 때도 확실한 1선발이 없었다. 시즌을 치르면서 1선발이 완성됐다. 대니엘도 경기를 통해 1선발로 맞춰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이강철 감독. [사진=KT 위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다만 대니엘의 실전 감각은 변수다.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은 지난달 6일 키움전이었다. 약 한 달 동안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충분한 휴식이 구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경기 초반 감각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다. 삼성은 선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 크리스 페덱과 아리엘 후라도가 플레이오프 4·5차전에 잇따라 선발 등판했다. 원태인도 불펜으로 이동해 5차전까지 마운드에 올랐다. 순번상 최원태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맡게 됐다. 최원태는 정규시즌 24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6.94에 그쳤다. 두 경기 모두 수원에서 열렸다. 4월 4일에는 5이닝 5실점, 6월 9일에는 6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KT 타선에 약점을 드러냈던 만큼 이번 등판은 설욕의 기회다.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진도 부담이다. 최원태는 지난달 29일 KIA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1.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실점하고 조기 강판했다. 투구 수는 38개였다. 짧은 이닝에 그친 만큼 체력 부담은 크지 않다. 다만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제구와 경기 운영을 회복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박진만 감독이 1일 열린 PO 5차전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1.01 wcn05002@newspim.com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의 경험에 기대를 걸었다. 그는 "원태인이 불펜으로 들어가면서 순번상 최원태가 선발로 나선다"며 "플레이오프에서 다소 부진했으나 경험이 많다.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활약했던 모습을 다시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KT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최원태의 경계 대상이다. 김현수는 최근 두 시즌 최원태를 상대로 10타수 5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안현민과 류현인도 최원태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낸 경험이 있다. 최원태가 초반 제구를 잡지 못하면 KT 타선이 빠르게 승부를 흔들 가능성이 있다. 두 팀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목표도 뚜렷하다. KT는 2021년 이후 5년 만의 통합 우승을 노린다. 삼성은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은 42차례 가운데 31차례 우승했다. 우승 확률은 73.8%다. psoq1337@newspim.com 2026-11-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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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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