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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임상 호재’ 헬릭스미스 상한가 직행...코스닥, 0.86% ↑

기사입력 : 2019년10월07일 16:37

최종수정 : 2019년10월07일 16:37

코스피 하락세 멈춰...코스닥은 바이오 중심 반등
헬릭스미스 외 셀트리온·삼성바이오·에이치엘비도 ↑

[서울=뉴스핌] 김민수 이현성 기자 = 최근 2거래일 동안 50포인트 넘게 하락했던 코스피가 반등을 시도하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한편 개장 직전 ‘엠젠시스(VM202-DPN)’ 자체 임상 성공을 발표해 헬릭스미스는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해 눈길을 끌었다.

7일 코스피 장중 추이 [자료=키움HTS]

7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04포인트(0.05%) 오른 2021.7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일과 4일 각각 40.51포인트, 11.22포인트 빠지며 2020선까지 내려왔지만 반등에 성공하며 추가 조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성공했다.

코스닥 역시 전 거래일보다 5.37포인트(0.86%) 상승한 627.21에 장을 마무리했다. 시가총액 상위주인 헬릭스미스의 상한가 진입에 힘입은 코스닥150은 34.60포인트(3.80%) 급등한 945.57로 마감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경우 지난 주말 미국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미·중 무역협상에서 합의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속에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며 “반면 지난주 바이오 종목 급락으로 조정을 받았던 코스닥은 다른 임상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며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428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체 증시를 견인했다. 연기금도 402억원을 순매수해 측면 지원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24억원, 207억원을 순매도하며 대조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81%)이 2% 넘게 올랐고 서비스업(0.74%), 음식료업(0.40%), 은행(0.38%), 운수장비(0.34%)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에선 운송장비·부품(10.49%), 코스닥 신성장(8.94%), 기타서비스(6.54%), 제약(4.64%)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렸다. 시총 1위 삼성전자(-0.52%)를 비롯해 삼성전자 우선주(-0.26%), LG화학(-2.36%), LG생활건강(-0.39%)이 하락한 반면 현대차(1.19%), 네이버(1.66%), 현대모비스(0.62%), 셀트리온(3.18%), 삼성바이오로직스(1.72%)는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4.36%), 에이치엘비(26.63%), CJ ENM(0.45%), 메디톡스(4.95%), 헬릭스미스, 휴젤(1.86%) 등 제약바이오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케이엠더블유(-3.48%), 펄어비스(-1.97%), 스튜디오드래곤(-1.05%), SK머티리얼즈(-2.73%)는 하락 마감했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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