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조사료 생산농가의 일손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조사료 파종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드론을 활용한 조사료 파종 시범사업은 오는 8~12일 횡천·청암면 일원 논 100ha에서 이뤄지며 하동축협이 조사료 종자를 공급하고 전국한우협회 하동지부가 대상 농가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 쓰인 사료작물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로, 종자크기·중량 등의 특성이 드론 파종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론으로 조사료를 파종할 때 드론에서 발생하는 하향풍으로 종자가 벼 사이의 토양에 골고루 안착될 수 있도록 벼 입모상태에서 시행된다.
군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사업 중 하나인 드론이 현재 농업 분야에서 병해충 방제에서 벼 직파, 시비, 조사료 파종 등으로 넓혀가며 미래농업의 주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군은 드론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한 드론입문과정과 드론심화과정 교육을 운영한데 이어농업인의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비용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조사료 파종 시범사업으로 조사료 생산 농가의 일손 부족을 덜고 사료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고품질 하동 한우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