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오늘의 정치뉴스] 10월 7일(월) 석간 리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북한, 북미회담 결렬에 “끔찍한 사변 가능성” 협박
정세현 "北이 美에 요구한 비핵화 前 안전보장·제재해제"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합창단 내에서 한 간부가 부하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성희롱하고 폭행하는 등 괴롭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 합창단 공금을 유용하고 출퇴근 기록도 조작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런 문제가 드러나기까지 국립합창단 내에서는 사안을 제대로 인지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7일 국립합창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른 것입니다. 국립합창단 공연기획팀장이었던 A씨(2급)는 부하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성희롱 해왔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핌 기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청와대의 조국 딜레마가 좀처럼 해결되기 어려워보이는 가운데 지지율이 계속 하락 추세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북한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등 악재가 겹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천절 공휴일을 제외한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입니다. 지난주 대비 2.9%p 하락한 44.4%를 기록했습니다. 2017년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종전까지 지지율 최저치는 올해 3월 2주차에 기록한 44.9%였습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2019.10.02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지지율 44.4%, 취임 후 최저치...조국 갈등에 중도층 이탈 심화/ 뉴스핌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보수·진보진영의 갈등이 커지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북한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등 악재가 겹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천절 공휴일을 제외한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2.9%p 하락한 44.4%를 기록했다. 2017년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종전까지 지지율 최저치는 올해 3월 2주차에 기록한 44.9%였다.

북한, 북미회담 결렬에 “끔찍한 사변 가능성” 협박/ 채널A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북미 실무협상의 북한 측 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가 회담 결렬과 관련해 “미국이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끔찍한 사변이 차려질지 누가 알겠냐”고 협박성 발언을 쏟아냈다. 협상 당사자인 미국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는 동시에 북한의 군사 위협에 당면한 남한까지 조준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김 대사는 오늘(7일) 오전 귀국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해서 “추후 회담은 미국 측에 달려있다”면서 “이번 회담은 역스럽다(역겹다)”고 말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대화할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회담이 진행되느냐 마느냐는 미국에 물어보라”면서 ‘끔찍한 사변 가능성’을 언급했다.

통일부 "북미 협상 결렬…한 번의 만남에 일희일비할 필요 없어"/ 뉴스핌
통일부는 7일 북미대화의 진전에 따라 남북 간 소강국면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전제에 구속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북미실무협상 '결렬'의 여파가 남북관계에도 미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서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연말시한을 넘겨 북미 간 대화의 진전이 없을 시 남북 간 소강국면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지금 10월인데 내년 남북관계를 말하는 건 이른 감이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통일부 "남북 월드컵 예선 응원단 파견, 물리적으로 어려워"/ 뉴스핌
통일부는 다음달 15일 평양에서 개최되는 남북 간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에 한국 응원단 파견이 사실상 힘들다고 밝혔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월드컵 평양 예선전과 관련해 다각도로 의사를 타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하지만 아직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세현 "北이 美에 요구한 비핵화 前 안전보장·제재해제...정부가 중재해야"/ 조선일보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7일 스톡홀름 미·북 비핵화 실무협상이 결렬된 것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선(先)안전 보장·제재 해제 요구를 수용하도록 한국 정부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북한이 요구하는 비핵화 조치 대가에 대해 "(북한은) 안전권과 발전권을 보장하라는 이야기"라며 "북한은 (미국이) 선(先) 안전을 보장하고 경제 제재를 해제한다는 원칙에 합의하면 미국이 하라는 대로 핵은 다 내놓을 수 있다. 엔드 스테이트(비핵화 최종상태)까지 얘기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협상 결렬...美 양보 압박 위한 北의 외교 전술/ 뉴스핌
약 7개월 만에 이루어진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교섭이 또 다시 결렬로 끝이 났다. 북측 협상 대표인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환대사는 “미국이 (협상 테이블에) 빈손으로 나왔다”고 비난하며, 일방적으로 연말까지 기한을 정해 놓고 미국 측에 좀 더 숙고할 것을 요구했다. 7일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북한은 대화가 파국을 맞을 위기를 연출하는 한편,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재개할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며 “완화적 자세를 보이는 미국에 한층 더 양보할 것을 압박하는 외교 전술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이도훈, 7~10일 방미…비건과 '스톡홀름 노딜' 대책 논의/ 뉴스핌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만나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갖는다. 외교부는 이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 오늘부터 '민통선 이북~남방 한계선 이남' 돼지열병 방역/ 뉴스핌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 북한으로부터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는 7일 민간 통제선 이북부터 남방 한계선 이남 구간에 대한 항공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기상을 고려해 민통선 이북부터 남방한계선 이남 구간에 대한 항공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독] "예쁜 네가 팔아봐라"…국립합창단 간부, 직원 성희롱·공금 유용/뉴스핌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합창단 내에서 한 간부가 부하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성희롱하고 폭행하는 등 괴롭혔던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합창단 공금을 유용하고 출퇴근 기록도 조작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런 문제가 드러나기까지 국립합창단 내에서는 사안을 제대로 인지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7일 국립합창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합창단 공연기획팀장이었던 A씨(2급)는 부하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성희롱 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3당 “검찰개혁 법안·비쟁점 민생법안 조속히 논의키로”/뉴스핌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 개혁 관련 법안에 대한 논의에 조속히 착수하는 한편 비쟁점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별도 논의 테이블을 만들기로 했다. 민주당 이인영·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7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세 원내대표가 회동 후 각각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거세지는 광장 세(勢) 대결…황교안 "국민 분노, 대통령이 결자해지해야"/뉴스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결자해지'를 촉구했다. 최근 서울 서초동과 광화문 일대에서 국민들의 집회가 점차 거세지면서 세(勢)대결로 번지는데 따른 것이다. 황 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국민들께서 분노하고 계신데 대통령이 결자해지 해야 한다"며 "대통령을 비롯해 국정을 책임진 사람들의 가장 큰 책무는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 당무감사 착수…총선 공천자료로 활용/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전국 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당무감사에 착수했다. 이번 당무감사는 황교안 체제 이후 첫 번째 감사로, 당무감사 결과는 향후 총선 공천과정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부터 전국 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당무감사를 시작했다"며 "전반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지적하고, 잘된 부분은 격려하며 당협위원회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與 빠진 '초월회'…文의장·야4당 "국회가 제역할 해야"(종합)/뉴스1
여당 대표가 빠진 채 진행된 국회 '초월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야4당 대표는 국민 분열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해진 상황에서 국회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과 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심상정·민주평화당 정동영 등 야4당 대표는 7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의장-여야대표 월례회동인 '초월회' 회동을 가졌다.

與 “압수수색 부적절”- 野 “정경심 황제조사”… 국회, 조국수사 난타전/문화일보
7일 열린 서울고검, 서울중앙지검 등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 수사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여당 의원들은 조 장관 자택 압수수색의 부적절성 등을 지적하며 과감한 검찰개혁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반면 자유한국당 등 야당 의원들은 조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황제 소환’ 논란 등에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 등은 여야 의원들의 수사 관련 질의에 대부분 “구체적 수사 사항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사진
'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