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핌] 이경구 기자 = 창원해양경찰서는 제 18호 태풍 '미탁' 북상에 따라 2일부터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창원해경 전경[사진=창원해경]2019.10.2 |
위험예보제는 태풍이나 기상 악화 등 특정한 시기에 연안해역 안전사고의 위험이 예상될 때 '관심·주의보·경보' 총 3단계로 운용된다.
창원해경은 주의보 발령에 따라 지자체가 운영중인 대형전광판 2개소, 주민센터 홍보TV 116개소 및 각 해안가 재난방송시스템을 활용해 알릴 방침이다.
해경 파출소는 방파제, 해변, 갯바위 출입객을 대상으로 안전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순찰을 강화한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제18호 태풍 미탁은 진행 방향이 경남권~동해안 북상이 예상된다”며 “이번 태풍은 경남권에 직접적 피해 우려가 있는 만큼 태풍이 소멸 될 때까지 낚시, 레저활동을 자제하고 해양 종사자들은 미리 사전 점검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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