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분양가상한제 입법예고 마무리...전문가 "이르면 12월 시행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는 10월 중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절차 완료
"당장 규제 적용 어려울 듯...늦어도 내년 총선 전 시행"
"정부 부처 간 이견 보여 집값 올라" 부작용 지적도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 적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가 23일 종료된다. 실제 시행까지 후속 절차가 두 달여 걸린다는 점에서 이르면 연말쯤 시행이 유력한 상태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입법예고를 마치고 법제처 및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차관회의,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개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음 달 중순쯤 법 개정을 마치면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고 구체적인 규제 적용 지역과 시점을 결정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분양가상한제 10월 시행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한다. 다만 정부가 집값 안정을 이유로 꺼내든 규제 카드를 스스로 접을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한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추가 경정 예산을 투입해 경제를 살리겠다는 상황에서 분양가상한제를 시행하는 것은 시장만 왜곡시킬 것"이라면서 "그러나 집값이 오르고 있고 정부의 엄포와 달리 시행을 안 하면 오히려 큰 반발을 사기 때문에 내년 총선 전 규제를 시행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분양가상하제 적용 대상인 서울 강동구 둔촌 주공 아파트의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진=최상수 사진기자]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오는 12월에서 내년 1월쯤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 교수는 "최근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2500만명을 넘은 것은 무주택자들 사이에서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집값 하락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에 대한 무주택자들의 지지를 고려해 4·13 총선 전 반드시 분양가상한제를 시행할 것"이라며 "오는 이사철에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을 포함한 서울 전 지역에 분양가상한제를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장은 "공급 감소에 의한 불안감과 주택 가격은 일부 하향 조정 후 반드시 오른다는 인식이 부동산 시장에 작용하고 있다"며 "정부가 경제 부양과 집값 안정 중에 어디에 무게를 두느냐에 따라 규제 적용 시점은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미래도시시민연대 회원들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분양가 상한제 소급적용 저지 총궐기대회를 열고 손피켓을 흔들고 있다. 2019.09.09 dlsgur9757@newspim.com

정부 부처 간 분양가상한제 확대 적용 시점에 대해 사실상 이견을 보이면서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성달 경제정의실천시민엽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장은 "경기 상황에 따라 분양가상한제를 탄력적으로 규제하겠다는 것은 집값을 떨어뜨리지 않겠다는 메시지"라며 "규제 대상은 일부 지역이고 시점은 전혀 모르는 상황이라 집값이 여전히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지금이라도 모든 민간택지에 분양가상한제를 확대 적용하는 법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며 "전반적인 경제 상황과 집값 안정 정책을 연계해 추진한다면 무주택 서민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sun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