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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FOMC 앞두고 관망세…코스피, 2060선 횡보

기사입력 : 2019년09월17일 16:20

최종수정 : 2019년09월17일 16:20

코스닥 640선 회복…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 줄줄이 '上'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11p(0.01%) 오른 2062.3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8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 후 상승 및 하락 반전이 거듭되며 오르내렸다.

외국인이 807억원 팔았고, 개인도 323억원 팔아치웠다. 기관은 974억원 순매수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FOMC를 앞둔 관망세"라며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 이슈에 따른 시장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날부터 이틀간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의약품업종이 3.38% 오르며 특히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음식료와 섬유의복, 의료정밀, 전기가스, 통신, 건설, 서비스, 제조업종 등도 소폭 올랐다. 반면, 전기전자와 철강금속, 화학,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금융, 증권, 은행, 보험 업종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삼성전자(-0.42%), SK하이닉스(-0.13%), 현대차(-1.56%), 신한지주(-0.70%), KB금융(-1.23%), SK(-3.00%) 등이 하락했고, LG화학(0.92%)과 현대모비스(1.43%), 삼성바이오로직스(7.33%), 삼성물산(0.99%), 한국전력(0.59%) 그리고 삼성에스디에스(1.79%) 등은 상승했다.

한편,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69p, 0.89% 오른 644.28을 기록했다. 사흘째 오름세다.

이날 코스닥지수 역시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 반전 후 줄곧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첫 확진 소식에 동물백신 등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띠었다. 이글벳, 진바이오텍, 우진비앤지, 제일바이오, 대성미생물, 체시스, 백광소재, 하림, 마니커, 마니커에프앤지, 정다운 등이 아프리카돼지열병 이슈에 상한가에 올랐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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