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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원 창업오디션 대상은 'IOT(사물인터넷) 생리컵-지니컵’

기사입력 : 2019년08월30일 12:54

최종수정 : 2019년08월30일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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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개 작품 출품, 2차례 심사 거쳐 9개 수상작 선정

[수원=뉴스핌] 정은아 기자 = ‘2019 수원 창업 오디션’에서 채재윤씨가 출품한 ‘IOT(사물인터넷) 생리컵-지니컵’이 대상을 받았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주관한 ‘2019 수원 창업 오디션’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예비창업자와 우수 아이템·기술력을 보유한 창업 기업을 발굴하는 대회로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두 번째줄 왼쪽 3번째)이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수원창업오디션'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올해는 ‘창의성으로 두드리고, 아이디어로 건너라’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상을 받은 IOT 생리컵 ‘지니컵’은 인체에 무해한 특수 소재를 활용해 만든 생리컵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월경 주기를 기록하는 시스템이 있어 월경 주기 변화 등을 체크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 5~7월 ‘아이디어 분야’와 ‘사업화 분야’ 참가자(팀)를 모집했다. 총 213개 출품작 중 1차 서류심사로 27개 아이템(사업화 15개, 아이디어 12개)을 선정했고, 이날 2차 발표평가로 최종 수상작 9개를 선정했다.

대상 1팀(수원시장상, 500만 원), 최우수상 2팀(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각 250만 원), 우수상 2팀(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장상, 각 100만 원), 장려상 4팀(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상, 각 50만 원) 등 9팀이 수상했다.

사업화 분야 수상자 중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시 관내에서 6개월 이내 창업·경영 활동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사업화자금(1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우선 입주권이 주어진다.

2019 수원창업오디션 수상자 명단[사진=수원시]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해외에는 창업 활성화를 돕는 시스템이 잘 마련돼 있다”면서 “앞으로도 창업 오디션과 같은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하고, 우수 창업기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오디션에서는 수원시 관내 창업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창업박람회도 열렸다. 창업박람회에서는 친환경 유아용품, 스마트 오더 시스템, 천연방향제 등 15개 제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IOT(사물인터넷)란? 어떤 센서나 장비,차량등에 센서를 부착하고 이센서의 값을 인터넷을 통해 전달해주는것을 의미한다.

jea06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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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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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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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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