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시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침해 여부를 사전 조사하고, 바이어의 특허보증 요구에 대응하는 전략을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공동으로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기업의 특허전략 수립 및 분쟁대응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무역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 윤웅섭 지식재산보호원 전문위원은 “중소기업의 영업비밀 보유율은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나 관리수준은 여전히 취약하다”며 “영업비밀 보호를 위해 임직원 인식 제고와 함께 기업 여건에 맞는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대선 전문위원은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무역협회의 무역전문가 상담 서비스인 트레이드SOS(TradeSOS)에서 국제계약 분야 상담위원으로 활동하는 강두웅 국제변호사는 그동안 의뢰받은 사례를 중심으로 수출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계약서 분쟁과 대응방법을 소개했다.
허덕진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원천기술과 지식재산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지만 중소기업은 전문인력, 비용 문제로 특허 확보와 기술 보호에 어려움이 많다”며 “무역업계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대응을 위해 지역 순회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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