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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A대표팀, K리거 10명 선발… 울산·전북 등 현대家에서만 7명

기사입력 : 2019년08월27일 13:53

최종수정 : 2019년08월27일 13:54

벤투호, 9월5일 조지아와 1차 평가전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벤투호에 승선한 K리거 중 울산, 전북에서만 7명이 선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6일 9월 A매치 명단을 발표했다. K리거 10명이 선발된 가운데 현대가는 7명을 배출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지금까지 A매치에 선발된 K리그 구단 중 전북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직전 3월 평가전에서는 무려 7명이나 뽑혀 전북 포백라인을 구성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울산 선수들이 대표팀 명단에 합류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이번 A매치 명단에는 울산 선수 4명이 선발됐다. 미드필더 김보경과 수비수 김태환은 지난 6월에 이어 이번에도 벤투호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올림픽대표 출신 이동경이 깜짝 승선했으며, 일본 J리그 비셀 고베에서 친정팀 울산으로 합류한 김승규도 발탁됐다.

반면 전북에서는 권경원과 김진수, 이용 총 3명의 수비수가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번에 새로 발탁된 공격수 김신욱과 수비수 김민재, 미드필더 이재성은 지난해까지 전북 소속이었으나, 모두 해외로 진출한 상태다.

울산과 전북을 제외하고는 골키퍼 조현우(대구), 수비수 홍철(수원), 공격수 이정협(부산) 등 3개 구단에서 각각 한 명씩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9월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조지아와 1차 평가전(밤 10시30분)을 치른다. 이어 9월10일에는 투르크메니스타과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을 펼친다.

파울루 벤투 감독. [사진= 뉴스핌DB]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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