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가 US오픈 2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조코비치(오른쪽)와 바에나가 경기를 마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뉴욕=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조코비치(세르비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2019 US오픈(총 상금 57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로베르토 카르바예스 바에나(76위·스페인)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0(6-4 6-1 6-4)으로 승리했다.
지난 2018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2연패에 도전한다. 특히 조코비치가 우승하면 2011년, 2015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대회 3승을 달성하게 된다.
조코비치는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쳐다. 1세트 상대 서브 게임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6대4로 승리한 조코비치는 2세트에서 6대1로 압도했다.
이어 3세트 마저 6대4로 승리한 조코비치는 2회전에서 후안 이냐시오 론데로(59위)와 맞대결을 펼친다. 2019.08.27.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