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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워싱턴, MLB 4연승 질주... 시카고 컵스 7대2 격파

기사입력 : 2019년08월25일 09:15

최종수정 : 2019년08월25일 09:15

워싱턴이 시카고 컵스를 7대2로 제압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워싱턴이 4연승을 달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시카고 컵스가 2연패에 빠졌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시카고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워싱턴이 4연승을 달렸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해 7대2로 승리했다.

워싱턴이 선취점을 가져갔다. 1회초 안타로 출루한 터너가 이튼의 안타와 터너의 좌익수 희생플라이아웃으로 홈을 밟았다.

워싱턴은 3회초 4점을 달아났다. 안타로 출루한 터너와 이튼이 하위타선에 힘입어 홈을 먼저 밟았다. 이어 땅볼로 출루한 소토와 안타로 출루한 켄드릭까지 홈을 밟으면서 워싱턴은 순식간에 5대0 리드를 잡았다.

반격에 나선 시카고 컵스는 3회말 첫 득점을 신고했다. 아라티니가 좌전 안타를 기록, 퀸타나의 희생번트와 헤이워드의 볼넷, 카스테야노스의 좌전 안타로 들어오며 팀에게 첫 득점을 안겼다.

5회말 시카고 컵스는 1점을 추가로 따라잡았다. 안타를 뽑아낸 카스테야노스가 브라이언트의 볼넷, 루크로이의 좌전 2루타에 힘입어 점수를 5대2로 좁혔다.

하지만 워싱턴은 6회와 9회초 파라와 소토의 득점으로 2점을 추가하며 경기는 7대2 워싱턴의 승리로 끝났다.

워싱턴 내셔널스 원더 수에로(0.2이닝 1삼진, ERA 5.36)는 승리투수로, 시카고 컵스 호세 퀸타나(4이닝 7피안타 5실점 4자책 3볼넷 3삼진, ERA 4.05)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8.25.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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