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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영업이익 37%↓...현대차·기아차는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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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코스피 578개사 영업이익 55조원...전년比 37.09%↓
삼성전자 영업이익 57.95%↓·SK하이닉스 영업이익 79.84%↓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들은 매출액 정체 속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줄었다. 특히 반도체 가격하락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보다 50% 이상 영업이익이 줄며 전체 상장사 감익 규모를 키웠다.

[자료=한국거래소]

1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상반기 실적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를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 상장법인 578사(646사 중 68사 제외)의 매출액은 988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8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55조원으로 37.0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7조원으로 지난해보다 42.95% 줄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코스피 상장사 매출액은 866조원으로 2.9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0조원, 25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53%, 27.88% 감소했다.

업종 별로는 섬유의복·운수장비 이익 증가가 두드러졌다. 섬유의복 업종은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49.66% 늘어난 2380억원을 기록했다. 운수장비 업종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0.34% 증가한 1조2764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기전자 업종은 영업이익이 지난해 보다 60.88% 줄어든 16조837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상위 상장사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감익 폭이 컸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2조830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7.95% 줄었다. SK하이닉스는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조4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9.84% 감소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호실적을 보였다. 현대자동차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6.38% 증가한 2조0626억원, 기아자동차는 71.34% 늘어난 1조1277억원을 기록했다.

일진전기는 상반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4175.02%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일진전기는 상반기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 2위는 영억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975.70% 상승한 42억원을 기록한 호전실업, 3위는  2692.01% 늘어난 92억원을 올린 필룩스다.

한국전력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최하위를 기록했다. 상반기 9285억원 영업적자를 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자가 이어졌다.

아시아나항공과 OCI는 감익 폭이 컸다. 아시아나항공은 올 상반기 영업손실 116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상반기 1863억원 영업이익을 올렸던 OCI는 600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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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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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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