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배철수·故 신해철·노사연 배출한 '2019 대학가요제', 7년 만에 부활

기사입력 : 2019년08월16일 21:18

최종수정 : 2019년08월16일 21:18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수 배철수와 고 신해철, 노사연 등을 배출한 대학가요제가 7년 만에 부활한다.

대학가요제는 지난 1977년 첫 회를 시작으로 2012년 폐지될 때까지 36년간 이어졌다. 노사연, 배철수, 고 신해철, 유열, 이규석, 이정석, 전유나, 높은음자리 등 숱한 스타들이 '대학가요제'를 거쳤다.

7년 만에 부활한 대학가요제의 올해 1차 예선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온라인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2차 예선은 1차 예선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21일 열린다.

[사진= '2019 대학가요제' 공식 포스터]

본선은 오는 10월 5일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사회는 2AM 이창민과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가 맡는다. 심사위원으로는 대학가요제를 대표하는 가수 김학래, 이재성, 우순실, 높은음자리, 원미연, 이정석, 조갑경, 작품하나, 이규석, 전유나 등이 나선다.

앞서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는 관련 기자회견이 열린다. 10월 4일 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는 대학가요제 수상곡으로 레전드 가수들이 전야제를 펼칠 예정이다.

'2019 대학가요제'의 상금은 대상 3000만원, 금상 1000만원, 은상 500만원, 동상 300만원, 인기상 200만원이다. 입상자 10팀 전원에게는 각각 장학금 2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대학가요제는 대학생들의 다양한 공연 문화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마련하고 중년세대의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추억을 공유함으로써 문화 경험·세대 공감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 대학가요제' 참가 접수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방법을 숙지한 뒤 이메일로 할 수 있으며, 대학 재학생(휴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