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화순군은 배드민턴 꿈나무 대표팀이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와 이용대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복싱선수단과 이달 초 배드민턴 청소년대표팀에 이어 50여 명의 배드민턴 꿈나무 대표가 기량 향상을 위해 화순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표팀은 18일까지 머무를 예정이다.

스포츠 메카라는 명성에 걸맞게 화순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배드민턴 꿈나무 대표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화순을 전지훈련 장소로 정한 이유기도 하다.
군은 매년 전국 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등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하면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 기간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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