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정은아 기자 = 13일 오전 4시 59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냉동창고 건물 지하 2층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1명이 부상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물건을 하차하기 위해 창고를 찾은 화물차 운전자(46·남)는 암모니아 가스를 마시고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모니아 가스는 냉장 시설 냉매제로 쓰이는 물질로 사고 직후 암모니아가 누출된 건물 지하에서 기준치 이상인 2000ppm이 검출됐으며 이날 오후 1시께는 60ppm이 검출됐다.
용인시는 누출된 암모니아가 인근 금학천으로 흘러 들어가 물고기도 죽은 것으로 파악하고 암모니아가 흘러들어온 수로에 임시 둑을 쌓고 오염된 물을 퍼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출근길 주변 통행을 차단하고 추가로 암모니아가 퍼지는 것을 차단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암모니아 누출 원인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