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특별한 가을여행 떠나볼까…문체부, 9월 12~29일 '가을 여행주간'

기사입력 : 2019년08월13일 15:01

최종수정 : 2019년08월13일 15:01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17개 광역지자체와 가을 여행주간을 실시한다. 

여행주간×캠핑클럽
오는 912~29일로 정해진 가을 여행주간에는 캠핑카에 올라 국내 각지로 떠나는 JTBC ‘캠핑클럽과 연계행사를 진행한다. 출연진이 촬영한 사진과 캠핑클럽 촬영 시 포착된 국내 사진을 전시하는캠핑클럽 사진전이 오는 26일부터 9 15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야외광장과 2층 전시관에서 열린다.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는 14일부터 오는 9 4일까지나만의 캠핑클럽이벤트를 진행한다. 여행주간이 추천하는 캠핑 여행지를 확인하고 원하는 여행지와 활동을 적으면 응모된다. 1 3명에게는캠핑클럽캠핑카로 직접 캠핑여행을 떠날 기회가 주어진다.

취향저격 마을여행단
올해 가을 여행주간에는 봄에 이어 가을에도 가기 좋은 마을을 소개한다. 김태영 장소 선정 전문가가 추천하는 마을 여행지 20곳과 여행스케치, 혜민스님 등과 떠나는취향저격 마을여행단의 상세 내용은 아래 사진을 참조하면 된다.

[그래픽=문체부]

봄 여행주간 평균 95% 넘는 만족도를 기록한 마을여행단에 참가하려면 19일부터 9 4일까지 여행주간 홈페이지에 신청서와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지역 대표프로그램
17개 광역자치단체는 여행주간마다 봄, 가을로 나눠 특별한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을 여행주간에는 부산, 인천, 광주, 세종, 경기, 충남, 전북, 경남 등 8개 지역과 2018년 우수 지역으로 선정된 대전, 강원 2개 지역에서 각 2개씩, 대표 프로그램 총 20개를 마련했다. 

여행주간 한정 기획행사(프로모션)
여행주간의 특별한 이벤트 만원의 행복 기차여행 2880명을 대상으로 20개 코스로 진행된다. 14개 코스는 서울, 6개 코스는 각 지역(부산, 광주, 원주, 전주)에서 출발한다. 참가 신청은 16일 오후 2시까지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당첨자는 22일 오후 2시 발표한다.

여행주간 홍보물을 제보하는찾아라 여행주간이벤트는 9 29일까지 이어진다. 여행주간 기간 국내여행에 참여한 사진을 인증하는떠나자 여행주간이벤트는 9 12일부터 10 7일까지 진행되며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휴가문화개선 캠페인유휴어택’ 3차는 9 1일까지 이어진다. 여행주간 누리소통망 이벤트 게시글에 유휴캠페인 응원글과 금요일 휴가를 내 하고싶은 일을 댓글로 남기면 휴가 결재를 도와주는유휴응원단이 사무실로 찾아간다.

여행주간만의 풍성함
여행주간에는 민간과 공공 부문에서 마련하는 연계 혜택과 각 지역 축제 및 행사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민간 부문에서는 야놀자, 신라스테이, 카모아가 참여해 숙박 및 여가(레저) 활동, 객실 및 신라스테이 곰인형 기획상품(패키지) 특가판매, 울릉도 및 제주도 렌터카 할인 등을 진행한다. 

공공 부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유관부처와 20여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추석연휴 4대 궁 및 종묘, 조선왕릉 무료 개방, 국립과학관 할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한가위 행사 등이 마련된다전국 방방곡곡의 여행 정보를 쉽게 찾도록 서울 종로 한복축제, 대구 도동서원 유네스코 등재 음악회 등 250여개 축제와 행사정보도 여행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종합 제공한다.

여행주간으로 다시 살피는 수용태세
관협중앙회는 전국 교통, 숙박, 식당, 여행사 등 관광 관련 업체 17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앞치마, 손수건 등 여행주간 기념품을 배포한다. 여행자와 관광 분야 종사자의 악수사진을 올리면 경품을 지급하는사람과 사람행사도 지속 추진한다.

여행주간 기간 위법부당행위, 불친절 행위 등 관광불편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관광공사 관광불편신고센터에 홈페이지, 전자우편, 전화(1330), 팩스, 엽서 등의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다. 광역자치단체 및 일부 기초자치단체의 관광불편신고센터에도 유선으로 신고할 수 있다

문체부 최병구 관광정책국장은국내여행은 여행자들이 행복을 찾는 과정이자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석이조의 여가생활이라며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을 여행주간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을 여행주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과 최신 소식은 여행주간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starzoob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정후, MLB 첫 2경기 연속 대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정후가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그동안 이정후가 홈런을 친 6경기(지난해 2경기)에서 100% 승률을 거뒀지만 처음으로 승리 공식이 깨졌다. 이정후는 15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홈경기에서 4-8로 추격한 7회 투런 홈런을 날렸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5일 애리조나와 홈경기에서 7회 2점 홈런을 날린 뒤 맷 윌리엄스 코치의 환영을 받으며 3루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05.15 zangpabo@newspim.com 전날 애리조나전 8회 3점 홈런에 이어 이틀 연속 아치를 그린 이정후는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7-8로 아쉽게 졌다. 지난해 데뷔한 이정후가 2경기 연속 홈런을 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14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쳐 한 경기 홈런 2개를 발사한 적은 있었다. 3번 7회 무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선 이정후는 애리조나 세 번째 투수인 우완 라인 넬슨을 맞아 원볼 투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시속 138㎞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넘겼다. 타구 속도는 시속 164㎞가 나왔고 비거리는 120m였다. 넬슨은 지난해 애리조나에서 선발로 뛰며 10승(6패 평균자책점 4.24)을 기록한 빅리그 4년차 유망주다. 3번 중견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1회 3루수 파울 플라이, 3회 3루수 땅볼, 5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 타구는 애리조나 좌익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펜스 앞까지 달려가 잡아내는 호수비가 아니었으면 장타가 됐을 타구였다. 2점 차로 뒤진 9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가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날 범타로 물러난 네 타석에선 공이 모두 왼쪽으로 밀렸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애리조나 좌익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15일 샌프란시스코와 원정경기에서 5회 이정후의 깊숙한 타구를 러닝 캐치로 잡아내고 있다. 2025.05.15 zangpabo@newspim.com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한 이정후는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지만 시즌 타율은 0.286로 약간 내려갔다. 2경기에서 5타점을 쓸어 담은 이정후의 타점은 29개로 늘어나 윌머 플로레스(33개)에 이어 팀 내 2위를 기록했다. 전날 애리조나를 10-6으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패배로 4위 애리조나에 2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 이정후가 아웃된 뒤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마이크 여스트렘스키의 삼진 후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크리스천 코스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역전에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하루 휴식 후 17일 애슬레틱스와 홈 3연전을 시작한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5 08:58
사진
'서부지법 난동' 첫 선고 2명 모두 실형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전후인 지난 1월 18∼19일, 서부지법에서 발생한 난동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95명 중 2명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재판장 김진성)은 14일 오전 특수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와 소모 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김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소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날 선고는 서부지법 난동 사태 발생 4개월여 만에 나온 첫 선고다.  앞서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 3년, 소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지난 1월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선고는 김 씨부터 진행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특수건조물 침입, 공용 물건 손상, 특수 공무집행 방해"라며 "피고인이 증거에 관해서 자백하고 있고 보관 증거가 있어서 유죄로 인정된다"고 했다. 이어 "이 사건은 다중위력을 보인 범행이고, 범행 대상은 법원"이라며 "피고인을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사건에 연관되었고, 당시 발생한 전체 범행의 결과는 참혹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사법부의 영장 발부 여부를 정치적 음모로 해석 규정하고, 그에 대한 즉각적인 응징, 보복을 이뤄야 한다는 집념과 집착이 이뤄낸 범행"이라고 했다. 재판부는 "다만 이 사건은 공동 범행이 아니라 단독 범행이기 때문에 피고인의 행위에 대해서만 평가한다"면서도 "다중의 위력을 보였다는 부분은 범죄사실에 포함되므로 고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은 벽돌 등을 던져, 법원 건물 외벽 타일을 깨뜨렸고, 법원 경내로 들어가 침입했다"며 "법원 내부 진입을 막고 있던 경찰관들을 몸으로 밀어 폭행했다"고 했다. 다만 "피고인이 진지한 반성 태도를 보이고,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점, 초범인 점, 그밖에 양형 제반 사항을 고려해 징역 1년 6개월에 처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소 씨의 선고에서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백하고 있고 보관 증거 있어 유죄"라고 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법원 경내로 들어간 다음 당직실 유리창을 통해 건물 1층 로비까지 들어가 침입했다"며 "화분 물받이로 창고 플라스틱 문을 긁히게 하고, 부서진 타일 조각을 던져 법원 건물 외벽 타일을 손괴했다"고 말했다. 다만 "피고인이 진지한 반성으로 보이고, 우발적 범행에 이르게 된 점, 초범인 점, 그밖에 양형 제반 사항을 고려해 징역 1년에 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고에 앞서 재판부는 "어제 딸에게 산책하며 '아빠가 어려운 사건을 선고한다'고 했더니 '이재명 사건이냐, 윤석열 사건이냐?'고 묻더라"며 "더 어려운 사건이 있겠구나 싶었지만, 결단과 선고 순간에는 어렵고 쉬운 사건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판결문을 머릿속으로 썼다가 지웠다 수없이 반복했다. 오늘 선고를 할지 말지도 많이 고민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선고가 정답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다만 결정과 결단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 선고가 피고인의 남은 인생을 좌우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남은 생은 피고인 본인답게 살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사건과 같은 날 있던 전체 사건을 포함해 법원, 경찰 모두 피해자라고 생각한다"며 "그날 직접 피해를 본 법원, 경찰 구성원분들과 지금도 피해를 수습할 관계자분들 노고에 감사하다. 기자들을 포함해 지금도 피해를 수습하는 과정인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께서 사법부뿐 아니라 경찰, 검찰, 법원 전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4 11:0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