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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추신수, 빛바랜 19호 홈런... 텍사스는 4연패

기사입력 : 2019년08월11일 11:39

최종수정 : 2019년08월11일 11:39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추신수가 시즌 19호포를 터트렸지만 팀은 패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는 11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201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1번 좌익수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6, 시즌 45타점을 올렸다.

추신수의 홈런은 3번째 타석만에 나왔다. 앞선 타석에서 그는 삼진 2개, 땅볼만을 기록했다.

추신수가 시즌 19호포를 터트렸지만 팀은 패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1대3으로 뒤진 8회초 1사후 추신수는 타석에 들어섰다. 이때 상대팀은 우완투수 후니오르 게라를 좌완 드루 포머런츠로 교체했다. 추신수가 왼손타자인 데다 포머런츠를 상대로 단 한차례도 안타를 쳐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추신수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포머란츠의 시속 152㎞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후 텍사스는 연속볼넷으로 1사 1,2루를 엮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3년연속 20홈런에 1개만을 남긴 추신수는 8회말 수비를 앞두고 더블 스위치로 교체됐다.

텍사스는 2대3으로 패해 4연패 수렁에 빠졌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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