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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윤증현 전 장관·윤덕민 전 외교원장 "한일관계, 정부가 나서야"

기사입력 : 2019년07월23일 19:10

최종수정 : 2019년07월23일 19:12

[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최용준 인턴기자 = 23일 오후 2시 30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전경련회관에서 '한일 관계를 통해 본 우리 경제 현황과 해법 특별대담'을 개최했다. 대담에는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이 참석했다.

대담에 앞서 윤 전 원장은 한일 관계가 악화되는 구조적 원인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했다. 이어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의 진행 아래 윤 전 장관과 대담을 가졌다.

윤 전 장관은 "일본 수출 규제 문제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실물경제의 약화와 겹치면서 복합적인 위기로 이어지면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윤 전 원장은 신뢰할 수 있는 외교채널을 조속히 가동해 양국이 납득할만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obinjun816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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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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