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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태풍 다나스 긴급대책회의…진도 남서쪽 이동

기사입력 : 2019년07월19일 14:55

최종수정 : 2019년07월19일 14:55

19일 오후 9시 서귀포 서쪽 약 250km 해상 이동
20일 오전 9시 진도 남서쪽 약 30km 해상 이동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다나스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대본은 청와대와 총리실, 16개 부처,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중점 대처사항을 점검했다.

중대본은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위기경보를 '주의'로 격상했다. 또한 태풍대비 예찰활동 및 예방조치 등 대응 강화를 지시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제주도와 경남(창원, 통영, 거제), 전남(고흥, 여수, 완도, 거문, 초도), 부산은 호우경보, 제주도먼바다는 태풍 경보가 발령됐다.

오전 10시 기준 누적강수량은 제주(삼각봉) 336.5mm, 전남(거문도) 165.0mm, 경남(거제) 126mm, 부산(남구) 93mm, 울산(간절곶) 60.5mm 등이다.

[출처=중대본]

또 경남(양산, 김해,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진주) 울산, 전라(보성,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진도), 경상(하동, 사천, 고성, 남해)은 호우주의보, 제주도, 전라(거문도, 초도)는 강풍주의보, 제주도 전 해상, 남해서부동쪽(먼), 남해서부서쪽(먼), 남해동부(먼), 서해남부남쪽(먼)은 풍량주의보가 발령됐다.

태풍 다나스는 중국 상하이 남동쪽 약 350㎞ 해상에서 북진 중이며 최대풍속 86km/h, 이동속도 24㎞/h, 중심기압 990hPa다.

이날 오후 9시 서귀포 서쪽 약 250km 해상을 거쳐 20일 오전 9시에는 진도 남서쪽 약 30km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대본은 이날 오후 중대본부장 주재로 태풍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태풍진로 등 기상상황 집중 감시, 태풍 북상에 따른 범정부적 대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필요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중앙대책본부 비상2단계 근무를 발령하기로 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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