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경찰청이 경찰관의 트라우마 등 직무 스트레스 전문 치유를 위해 '마음동행센터'를 추가 설치한다.
경찰청은 10일 올 하반기 인천을 시작으로 울산, 경기북부,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지역에 9개소를 추가 신설해 지방청별 1개소씩 총 18개소(경찰병원 포함)의 마음동행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마음동행센터를 추가 신설함에 따라 그동안 적체된 상담수요를 해소해 경찰관의 자살예방 및 사기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마음동행센터는 트라우마 등 직무스트레스 예방 전문기관으로서 진료기록과 이용내역에 대한 철저한 비밀 보장으로 인사상 불이익이 없다. 또 횟수 제한 없이 전액 지원(비보험)하므로 개인의 비용부담도 없다. 아울러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필요시 병원과 연계해 통합 심층검사, 치료까지 가능하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직무특성상 스트레스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이를 당연시하거나 회피하기 보다는 치안역량유지의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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