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스마트공장 보안? 업종별 모델부터”..5G시대 초(超)보안 대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인포섹 김계근 이사 “경영진 중요성 알아야”
5G 시대 스마트제조혁신·융합보안 국회세미나
‘장비설계부터 보안·부처간 협업’도 토론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전통 제조산업의 제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ICT(정보통신기술)를 결합하는 ‘스마트팩토리’, 즉 '스마트공장'이 당면한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조선·자동차·가전 등 업종별 공정에 기반해 개별 기업이 참조할 보안모델을 우선해 개발해야 한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보안전문기업 SK인포섹 DS사업그룹 김계근 이사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와 이종걸·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 공동 주최로 열린 ‘5G 시대 스마트제조혁신과 융합보안’ 세미나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자료=과기정통부]

김 이사는 ‘스마트공장 보안위협과 대응기술’이란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업종별로 나뉘는) 제조업 공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정리, 생산정보시스템 보안 표준 등 보안 아키텍처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웹서버와 데이터베이스 등 일반 IT영역의 IT보안 기술 적용을 시작으로 제조·운영시스템, 관리용 콘솔, 제어시스템 네트워크, 히스토리안 등 OT(운영기술) 보안기술, 나아가 사물인터넷(IoT) 보안기술로 이어지는 스마트공장 계층별 보안 기술 및 운영기준도 별도로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김 이사는 “스마트공장에 반입되는 생산 장비·설비에 대해서는 이 장비와 설비의 설계단계부터 보안 심의 절차와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생산망, 설비망에서의 보안 관제에 유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또 △제조업에서 스마트 공장화에 따른 보안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경영진 △생산 및 설비 등 제조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보안인력 △중소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공정보안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솔루션 및 운영 프로세스 수립 등의 필요성을 조목 조목 제기했다.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5G 시대 스마트제조혁신과 융합보안’ 세미나가 열렸다. 왼쪽부터 이희조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 이재일 KISA 본부장, 염홍열 순천향대 교수, 김은 한국ICT융합네트워크 상근부회장, 이길선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사무국장, 김계근 SK인포섹 이사 2019.07.08. [사진=김영섭 기자]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공장 보안강화를 위한 과기정통부와 중기부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스마트공장 확산사업의 주무부처인 중기부는 이날 ‘스마트공장 확산 전략’에서 △공장혁신(중소제조업 50% 스마트화) △산단혁신(제조혁신 구축) △일터혁신(사람중심 일터문화) △혁신기반(민간·지역중심 상시혁신) 등 4가지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초연결 시대에 예상되는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등 핵심서비스별 보안진단과 보안모델을 개발·확산하고, 국내외 유수기업과 대학간 산학협력을 통한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보안대학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패널토론에서는 ‘안전한 스마트제조 환경조성, 정보보안을 기반으로’라는 주제로 융합보안대학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ICT융합네트워크, SK인포섹 등 제조 분야와 보안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처간 협업을 비롯해 공장자동화, 무인화(로봇화), 5G 이동통신응용 등 초연결화에 따른 스마트공장의 해킹과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를 주관한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 이재일 본부장은 “도입할 장비부터 철저하게 보안 여부를 살펴봐야 하고 스마트공장이 구체적으로 준수해야 할 표준 모델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통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구축, 전문인력 10만명 양성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이어 정부는 지난 4월 발표한 ‘5G+ 전략’에서 ‘스마트 공장’과 ‘정보보안’을 15대 주요 과제로 선정, 5G 기반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개발·실증해 2022년까지 공장 1000곳에 단계적으로 보급·확산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공장·스마트시티 등 핵심서비스 분야에 대한 보안모델 개발·확산 등을 추진해 스마트공장의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imy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