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경남 '차기 대통령'에 황교안 34.3%…이낙연 18.1%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文대통령 국정업무 부정평가 57.6%, 긍정 37%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정치 경제 현안에 관해 경상남도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기대통령 적합도에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4.3%를 기록하며 1위로 뽑혔고, 정당지지도는 자유한국당이 40.6%인데 반해 더불어민주당은 27.4%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폴리컴이 KNN 의뢰로 경남에 거주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정당지지도 및 차기 대선지지도, 주요정책 이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

경상남도 정치 현안 여론조사 [자료=폴리콤 제공]

세부적으로는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황교안 34.3%, 이어 이낙연 18.1%,홍준표 9.1%, 김경수 7.1%, 박원순,이재명,김태호 순이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중서부권 거주민,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에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업무수행에 대해서는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57.6%인 반면 긍정평가는 37% 였다.

문 대통령이 ‘국정업무 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의견은 60대 이상과 19세~20대에서 60% 이상이었고 지역별로는 창원권, 정당지지도별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부정 의견이 주를 이뤘다.

정당지지도는 자유한국당이 40.6%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이 27.4%,정의당 6.8%,바른미래당 4.3% 민주평화당 1.9% 순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여당과 야당 중 어느 쪽을 지지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현 정부의 잘못을 심판하기 위해 야당을 지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51.1%, “안정적 국정운영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여당을 지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34.6%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원전정책에 대한 경남도민의 반응이 처음으로 집계돼, 탈원전 정책을 지지하는 김경수 도지사에 대한 업무수행 평가도 이뤄졌다.

김경수 도지사의 도정 업무수행 평가에 대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47.5%로,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 39.3%를 앞서는 양상이었다.

이어 경남의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원전정책은 “기존 원전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남 관련 기업지원”응답이 51.6%로 탈원전 정책추진 26.2% 보다 크게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28일부터 29일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남녀 815명에게 접촉해 최종 4.6%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본 조사에 사용된 표본 추출툴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화와 유선전화 RDD로 유선(68%) 및 무선(32%) 병행 ARS전화조사로 시행됐다.

조사결과는 2019년 4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4%P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