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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여름철 시작, 락앤락 아이디어 생활제품 선봬

기사입력 : 2019년07월03일 11:25

최종수정 : 2019년07월03일 11:26

칼도마살균블럭·음식물쓰레기통·김 보관용기 등
락앤락몰, 오는 8일까지 '장마 대첩 프로모션' 진행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됐다. 답답하고 끈적한 무더위에 불쾌지수는 물론, 생활 속 골칫거리도 증가하는 때다. 특히 집안 곳곳 침투하는 습기와 빠르게 번식하는 세균은 가족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살림에 한층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칼도마살균블럭, 음식물쓰레기통, 김 보관용기 등 덥고 습한 날씨에 유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여름 주방 위생을 걱정하는 주부는 물론 2030 자취생들에게도 유용한 기능과 편의성을 갖췄다.

락앤락 '칼도마살균블럭' [사진=락앤락]

◆세균 번식에 취약한 도마와 칼도 간편 살균 '칼도마살균블럭'

요즘처럼 기온이 높고 습한 때에는 세균의 번식 속도가 빨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음식에 직접 닿는 칼이나 도마 등 조리도구는 교차오염 우려가 있어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락앤락 '칼도마살균블럭'은 주방 내 기본 조리도구인 도마는 물론 칼과 가위까지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살균해주는 소형가전 제품이다. 자외선(UV) LED와 열풍으로 두 번 살균하는 '듀얼 살균 시스템'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세균을 99.9%까지 완벽히 살균한다.

주방 내 교차오염을 일으키는 사소한 습관도 주의하도록 해준다. 육류·어류·채소 등 용도별로 구분된 3가지 도마가 내장돼, 식재료 간 교차오염을 예방한다. 본체 뒷면에는 행주걸이가 있어, 제품이 작동될 때 나오는 열풍을 통해 행주도 위생적으로 건조할 수 있다.

락앤락 '음식물 쓰레기통' [사진=락앤락]

◆ 날벌레부터 냄새까지 완벽 차단하는 '음식물 쓰레기통'

더운 날씨에는 음식물 쓰레기 부패 속도가 빨라져, 상온에 조금만 둬도 악취가 나고 벌레가 꼬이기 쉽다.

락앤락 '음식물 쓰레기통'은 매년 여름철이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인기 제품이다. 락앤락만의 4면 결착 구조로 밀폐력이 뛰어나며, 뚜껑 안쪽과 몸체 테두리 부분이 모두 이중 실리콘 패킹으로 만들어져 냄새와 누수를 완벽히 차단한다. 내부에 별도의 거름망 통이 있어 물기가 아래로 제거되고, 음식물을 비울 때는 손잡이를 이용하면 돼 한결 쾌적하고 편리하다.

뚜껑과 몸체, 거름망 통 모두 분리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세척∙관리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3L와 4.8L 두 가지 용량에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돼 주방 인테리어나 디자인에 맞춰 골라 쓸 수 있다.

락앤락 '김 보관용기' [사진=락앤락]

◆ 눅눅해지기 쉬운 식품, 바삭하게 보관하는 '밀폐용기'

집 안 곳곳으로 스며드는 습기에 식재료 보관도 유의해야 한다. 특히 상온에 보관하는 김이나 시리얼, 견과류 등은 쉽게 눅눅해져 맛이 변한다.

락앤락은 여름철에도 바삭함을 잃지 않고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아이디어 보관용기를 선보인 바 있다. '김 보관용기'와 '건식품 보관용기'가 대표적으로, 용기 내부에 제습제가 내장된 독특한 밀폐용기다. 4면 결착 방식의 뚜껑 아래에 내부 트레이를 적용해 제습제 넣은 것이다. 덕분에 용기 내부 습기를 효율적으로 흡수해 식재료가 눅눅해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제습제는 전자레인지에 돌려 재사용할 수 있다.

'김 보관용기'의 경우 시중 판매되는 반찬용 김 사이즈에 알맞은 사이즈로,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여러 번 여닫아도 약 3주간 바삭한 식감과 맛을 유지해준다.

한편, 락앤락은 오는 8일까지 온라인 자사몰 '락앤락몰'에서 여름과 장마철 맞아 '장마대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칼도마살균블럭에서부터 쌀통, 음식물 쓰레기통 등 여름철 유용한 주방용품뿐 아니라 집안 공간을 쾌적하게 가꿔줄 생활용품까지 150여 개를 선보인다. 기획전 제품에 한해 30% 할인 쿠폰을 제공해 알뜰한 쇼핑 기회를 선사한다.

락앤락 관계자는 "자주 사용하는 주방용품에 대한 세균 관리를 비롯해, 여름철 생활 속 고민을 덜어줄 락앤락 아이디어 제품들로 올 여름을 한층 상쾌하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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