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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벳, 2019 케이캣 페어 참가…"반려묘 사료 본격 진출"

기사입력 : 2019년07월01일 13:38

최종수정 : 2019년07월01일 13:38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이글벳은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2019 케이캣 페어(K-Cat Fair)'에 참가해 반려묘 사료 제품을 선보였다고1일 밝혔다.

세텍(SETEC)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글벳뿐 아니라 로얄캐닌, 내추럴밸런스 등 120여 업체가 284부스에서 자사의 제품을 선보였다. 그 외 핸드메이드 소품과 일러스트 작품 등 플리마켓 형태의 냥냥이 마켓도 동시에 진행됐다. 고양이 집사능력시험, 수의 세미나, 고양이 사진전 등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회사 관계자는 "이글벳은 '고', '나우', '카루' 등 반려묘 사료 및 간식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글벳이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세텍(SETEC)에서 열린 '2019 케이캣 페어(K-Cat Fair)'에 참가해 반려묘 사료 제품을 선보였다. [사진=이글벳]

이글벳에 따르면, 최근 '냥집사'가 늘어나며 펫푸드 시장에서 반려묘 시장이 점차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 기업 유로모니터의 2018년 펫케어 시장 분석 결과, 국내 반려동물 사료 시장 중 반려묘 사료 시장은 약 3200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또한, 연평균 5%가량 성장, 2024년에는 45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측됐다.

이글벳은 동물약품 전문기업으로서, 반려동물 시장에서도 점차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고', '나우', '개더' 등 프리미엄 반려견 사료를 수입해 유통 중이며, 자체 온라인몰을 운영하며,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 입점도 준비하고 있다. 수입부터 유통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는 만큼 품질 관리, 가격 경쟁력, 납기 준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반려묘 시장의 성장 추세에 맞춰 반려묘 사료 및 간식 제품의 라인업을 위해 신규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반려묘 관련 전문몰뿐 아니라 쿠팡 등의 대형 온라인 업체를 중심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글벳은 글로벌 동물약품 기업 엘랑코와 반려동물용 약품에 대해 국내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수로란, 수로솔브, 아토피카, 포르테코 등 전문 반려동물 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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