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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조직 개편…WM·글로벌·디지털 등 사업총괄제 시행

기사입력 : 2019년07월01일 13:30

최종수정 : 2019년07월01일 13:30

WM·글로벌·CIB·디지털 등 4대 사업, 사업총괄제 시행
시너지 극대화 위한 책임경영과 의사결정 효율성 기대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사별로 운영 중인 자산관리(WM), 글로벌, 기업투자금융(CIB), 디지털 부문 등 4대 성장동력 사업을 그룹차원에서 통합 관리하는 사업총괄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은행 사옥[사진=뉴스핌]


또한 퇴직연금 사업의 추진력 강화를 위해 연금기획부를 신설하고 자금세탁방지 모니터링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자금세탁방지팀도 신설했다.

WM총괄(산하 WM기획부 신설)은 그룹 자산관리 부문의 역량을 집중해 그룹 차원의 경쟁력 강화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글로벌총괄(산하 글로벌기획부 신설)은 일원화된 그룹 글로벌 전략을 추진하고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그룹으로서 그룹사간 동반 해외 진출 및 협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CIB총괄(산하 CIB기획부 신설)은 은행과 종금간 기존 CIB부문 협업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그룹 차원에서 CIB사업을 총괄할 계획이다.

디지털총괄(산하 디지털혁신부 확대 재편)은 그룹 디지털역량 강화 및 비대면채널 경쟁력 제고에 역점을 두고 디지털혁신부 내에 핀테크 지원 프로그램(디노랩)을 운영해 그룹 관점에서 핀테크 기업 육성을 활성화하는 등 핀테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경영기획총괄 산하에 퇴직연금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연금기획부를 신설해 고객수익률 중심의 퇴직연금 사업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그룹사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자금세탁방지 모니터링을 통한 일관된 정책 수행을 위해 준법지원부 산하 자금세탁방지팀도 신설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금번 조직개편을 통해 그룹사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책임경영과 의사결정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됨은 물론 사업포트폴리오 확충에 대비한 그룹사간 협업체계 기반을 확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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