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기자 = 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회는 권문상 변호사를 산청·함양·거창·합천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권문상 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지역위원회 위원장[사진=더불어민주당]2019.6.24 |
권 위원장은 한양대를 졸업하고 36회 사법시험과 사법연수원 26기를 수료하며 법조계에 입문했다.
권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권 위원장은 지역위원장 임명 후 당원들에게 보낸 SNS와 문자 메세지를 통해 "모든 당원들의 지혜가 원활하게 잘 모일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전 지역위원장과 운영위원들의 조언을 구해 하루라도 빨리 지역위원회 조직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지역위는 또 내년 총선에 대비해 사무국장에 조재영 전사무국장, 거창군연락소장에 최정환 군의원, 함양군연락소장에 홍정덕 군의원, 산청군연락소장에 김두수 군의원, 합천군연락소장에 권영식 군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권 지역위원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지역의 발전과 소통을 견인해 나가겠다"면서, "우리 지역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껏 뛰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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