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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북·울산혁신도시 특화계획에 1억원씩 지원

기사입력 : 2019년06월23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6월23일 11:00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중 우수사업 3건 선정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광주·전남, 전북, 울산혁신도시가 각 1억원의 혁신도시 특화계획 지원비를 받는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수립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중 우수사업을 선정해 세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 기획비를 1억원씩 지원한다.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은 혁신도시를 지역성장거점으로 본격 육성하기 위한 '혁신도시 시즌2'를 구체화하는 계획이다. 오는 2022년까지 혁신도시별 특화산업 육성, 정주여건 개선, 원도심 상생발전을 위한 맞춤형 발전과제를 담고 있다.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기획비 지원을 받는 곳은 광주·전남, 전북, 울산혁신도시 모두 세 곳이다.

광주·전남혁신도시는 한국전력 등 에너지관련 공공기관과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지역발전 기대효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혁신도시는 혁신도시 내 위치한 저수지(기지제)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혁신도시 정주민 여가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울산혁신도시는 혁신도시가 위치한 중구지역 첫 중규모 도서관(900㎡ 이상)을 혁신도시 내 건립한다.

주현종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지난해 수립한 종합발전계획이 가시화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비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며 "향후 혁신도시별 사업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혁신도시 시즌2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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