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이 함께하는 주민복지의 일환으로 ‘북 스타트 무주’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무주군의 ‘북 스타트 무주’ 운동은 관내에 거주하는 1~7세 영유아들에게 성장단계에 맞는 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것으로 상반기에는 185가정에 배부하며 하반기에는 7~8월 신청을 받아 9월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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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스타트 무주운동 모습 [사진=무주군청] |
책 꾸러미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두 권과 양육자를 위한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됐다. 연령에 따라 ‘북 스타트(0~18개월은 손수건, 턱받이 포함)’와 ‘북 스타트 플러스(19~35개월은 손수건, 퍼즐 24~28조각, 크래용, 스케치북 포함)’, ‘북 스타트 보물 상자(36개월~취학 전은 손수건, 퍼즐 54조각, 크래용, 스케치북 포함)’ 3단계로 배부된다.
무주군은 책을 통해 육아방법을 공유하는 등 비슷한 연령대의 영유아가 있는 보호자들이 함께 도서관에서 어울릴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할 방침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