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기반시설 안전강화 종합대책 논의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보수·보강을 내년까지 마무리 합시다. 다른 노후시설물에 대해서는 구체적 투자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현대화 해 가야할 것이다. 시설물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안전관리 방안을 적용해 달라.”
이낙연 국무총리는 13일 ‘제81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기반시설 안전강화 종합대책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낙연 총리는 “작년 말 서대문 KT 통신구 화재와 고양 열수송관 파열이 있었다”며 “그 후 정부는 댐·교량·철도 등 중요 기반시설과 가스관·송유관 등 지하매설물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이 총리는 이어 “우리의 주요 기반시설은 1970년대 이후 고도성장기에 건설됐다. 이제는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그런 시설 모두를 한꺼번에 교체할 수는 없다. 적기에 체계적으로 관리해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후시설물에 대한 투자계획과 단계적 현재화를 강조한 그는 “앞으로 국가기반시설을 건설하고 지하매설물을 설치할 때는 먼저 시설물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그것을 적용하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낙연 총리는 “안전에는 공공과 민간이 따로 없다. 통신구, 송유관, 가스관 등은 대부분 민간업체가 관리를 담당한다”면서 “업체들이 더 큰 책임의식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상황·현안대책과 관련해서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7월12일 개막한다. 한 달도 남지 않았다”며 정부와 조직위원회의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현재까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판매는 44%를 넘은 수준이다.
jud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