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북한이 다음달 21일 우리의 지방의회에 해당하는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을 뽑는 선거를 실시한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실시에 대한 보도를 10일 발표했다”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북한의 지방인민회의는 인구비례에 따라 4년에 한 번 선출한다. 가장 최근은 지난 2015년 7월19일에 진행됐다.
4년 임기의 대의원들은 지방예산 집행보고 심의 및 승인, 국가의 법 집행 대책 수립, 지방인민경제 발전계획과 실형정형에 대한 보고 심의 및 승인 등의 임무와 권한을 가진다. 이들은 매년 1~2회 정기회의를 가지고 필요시 임시회의도 연다.
한편 일각에서는 지난 4월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기 체제가 꾸려진 만큼, 이번 선거를 통해 이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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