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盧 시절 사람들 만난 양정철 "짠하고 아프다", "낄낄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선후배들과 만남 이어가
김경수 지사와는 카메라 앞에서 덮석 끌어안고
양 "문 의장과 참여정부 때 얘기하며 낄낄댔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취임과 동시에 광폭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함께 일했던 문희상 국회의장과 김경수 경남지사와의 대화를 언론에 공개했다.

양 원장은 10일 경남도 산하 경남발전연구원의 업무 협약식에 참석하기 위해 창원시에 있는 경남도청을 찾았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양 원장에게 "도지사 취임 이후 가장 많은 취재진이 왔다"며 "경남에 온 걸 환영한다"고 말했다.

양 원장은 "경남에 필요한 중요 정책들은 경남발전연구원만큼 축적된 곳이 없다. 정책·연구적으로 도움을 받고 경남의 좋은 정책이 중앙정치나 예산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저희가 배우러 온 것"이라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양정철 신임 민주연구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내 민주연구원으로 취임 후 첫 출근을 하고 있다. 2019.05.14 alwaysame@newspim.com

이에 김 지사는 "민주당뿐 아니라 다른 정당의 연구원들도 그런 노력들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그래서 이미 한국당의 여의도연구원도 경남발전연구원과 이런 협약을 협력관계를 갖겠다 하면 언제든지 환영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는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양 원장은 "우리가 시작은 했지만, 다른 야당들도 각 지방정부의 싱크탱크들 하고 좋은 정책들을 가지고 함께 연구하고 협력을 해서 정당끼리는 좋은 정책으로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지방정부하고는 국가발전이나 지역발전에 필요한 일들을 협력을 하는 그런 풍토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호응했다.

이날 만남에서 두 사람은 덥석 끌어안으며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후 양 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김 지사를 보니) 짠하고 아프다"라며 "그 때 도지사 출마를 내가 강권 안했으면, 국회의원으로만 있었으면 이렇게 고생을 했을까 싶다"고 소회를 털어놨다.

양 원장은 이어 "도지사되고 차기주자 되면서 좀 특별하게 겪는 시련인 것"이라며 "또 한편으론 대선 때 같이 고생했는데 김지사가 대통령을 수행했기 때문에 그런 일들은 선거판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드루킹 사건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 지사에 대한 연민을 표현한 것이다.

그는 또 "나도 접근하는 사람들 선거 치르면서 안 만날 수 없다"며 "나나 다른 선배들이 잘 감당해 줬으면 경수한테까지 안 갔을 텐데, 착하니까 그 바쁜 와중에 그런 친구들까지 응대하다 생긴 일이니까 아프고 짠하다"고 설명했다.

민주연구원장직을 수락한 계기가 김경수 구속이라는 것도 양 원장은 재차 강조했다.

양 원장은 "사건 나고 재판 받고 할 때 밖에 있어서 늘 마음에 묵직한 게 있었는데 이렇게 되니까 너무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양 원장은 참여정부에서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지난달 중순 부임 인사를 간 바 있는데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이날 설명했다.

그는 "문 의장에게 혼난 게 아니라 과거 얘기하면서 낄낄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양 원장은 "참여정부 때 국내언론 담당하며 청와대에 4시 반까지 출근, 8시까지 대통령 아침에 일어나시면 첫 보고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간신문 9개를 보고 핫한 이슈 뽑아서 전체 보도 논지, 이슈가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한 예상, 거기에 대한 정무적 포인트를 드렸는데 다른 사람들도 같이 보라고 회람 보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에게 올린 보고서하고 실장 수석 보고서가 버전이 약간 다른데 문 의장이 대통령에게 올라갔더니 대통령이 이 대목 일리 있지 않냐고 하는데 모르는 거였다고, 그 얘기하며 낄낄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