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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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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발 에릭 로르.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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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에릭 호스머가 1회초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뉴욕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뉴욕 양키스를 제압했다.
샌디에이고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서 5대4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에릭 로르는 5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 시즌 4승(4패)째를 수확했다.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는 6이닝 9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볼넷 5실점(4자책점)으로 시즌 4패(3승)째를 안았다.
1회부터 샌디에이고 타선이 폭발했다. 무사 1,2루서 타석에 들어선 매니 마차도는 상대 선발 다나카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후속타자 에릭 호스머는 다나카의 2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양키스는 4회말 게리 산체스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한 점을 추격했지만, 6회초 그렉 가르시아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1대5로 뒤진 7회말에는 1사 만루서 디제이 르메휴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뒤 애런 힉스의 1타점 땅볼로 4대5를 만들었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2019.05.29.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