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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 상징' 흥덕구 신청사 오늘 첫 삽…2021년 개청

기사입력 : 2019년05월22일 09:09

최종수정 : 2019년05월22일 09:09

[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청주청원 통합 상생발전의 대표사업인 청사건립사업 중 두 번째인 청주시 흥덕구청사 건립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다.

시는 통합의 상징사업이면서 지역 간 균형발전의 핵심거점이 될 흥덕구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22일 오후 2시 청사 건립부지 내에서 갖는다. 흥덕구 신청사는 오는 2020년 11월께 완공 후 2021년 개청 예정이다.

청주시 흥덕구 신청사 조감도 [사진=청주시]

흥덕구 신청사는 청주청원 상생발전합의 사항에 따라 옛 청원군 지역인 강내면 사인리 일원의 공공청사용지 3만1062㎡ 부지에 공사비 463억원이 투입돼 건립된다.

신청사는 연면적 1만4174㎡, 지상 6층 규모로 행정업무 공간과 문화교실, 어린이집, 300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 다목적 스포츠센터 등의 주민편의 공간이 공존하는 복합청사로 건립된다.

건물 형태는 서쪽의 진산 역할을 하는 부모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 굽이치는 모습을 형상화했고, 대표적인 문화유산이자 흥덕구의 상징인 직지를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통합의 이미지를 담았다.

이날 기공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흥덕구 신청사가 완공되면 상생과 화합을 상징하는 통합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단순 민원을 처리하는 구청사가 아닌 시민들의  곁으로 다가가 시민들이 모이고,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쉼터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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