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NH투자증권 50년②] 자금력과 인력 등 IB강자로 '우뚝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분기 IB부문 수수료 전년대비 52.9% 증가
기업들과 관계 강화해 DCM 강자 자리매김
농협계열사 200조원 안정 운용 '강점'

[편집자주] 지난 10일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투자가 문화가 되다’를 공개했다. 변화를 선도하고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겠자는 취지다.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인베스트먼트 컬쳐 크리에이터(Investment Culture Creator)’도 함께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정영채 사장이 취임 후 제시한 ‘자본시장 대표 플랫폼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취임 2년차를 맞아 조직 내 새로운 바람을 불러온 정영채 사장의 성과와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NH투자증권의 과거, 현재, 미래를 들여다봤다.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1711억원의 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6% 늘어난 성과를 올렸다. 대형 기업공개(IPO) 주관과 회사채 발행 주선 증가로  IB부문이 전년 대비 52.9% 늘어나는 등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실제로 NH투자증권은 현대오토에버와 드림텍, SNK 등 기업공개를 주관하면서 약 347억원의 수수료 수입을 올렸다.  

회사채 발행 실적도 순항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1분기 일반회사채와 카드, 캐피탈채(FB), 유동화증권(ABS) 등을 포함 총 7조8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주관했다. △SK에너지 5000억원 △SK브로드밴드 1200억원 △LS전선 2000억원 등을 통해 약 206억원 가량의 수수료를 벌었다. 대부분 증권사의 IB실적이 ECM·채권발행(DCM)·부동산 등 대체투자에서 나온다는 점을 고려하면 IB 전 부문에서 고른 성적을 기록한 셈이다.

NH투자증권은 자산운용 규모만 200조원을 넘어서는 농협금융그룹 계열사로 캡티브마켓(계열사 간 거래)을 형성, 안정적이고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내년 7월 완공되는 여의도 파크원 프로젝트는 지난 2015년 NH투자증권이 금융주선자로 대출 2500억원을 지원하고 NH농협은행과 NH생명보험, NH손해보험 등 계열사가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분야별 전문인력을 갖춘 탄탄한 내부 시스템도 강점이다. NH투자증권은 IB 각 부문의 서비스 역량을 종합,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기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인더스트리본부와 구조화금융본부는 각각 분야별 다양한 딜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한 인력들로 구성,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마련했다. 

박기호 NH투자증권 구조화금융본부 상무는 "경기가 좋으나 나쁘나 대체투자 비중은 계속해서 확대되는 분위기"라며 "우리의 강점은 연기금이나 공제회, 중앙회, 보험 등 엔드유저(최종 고객)을 위해 전 부문 언더라이팅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4조8000억원 규모의 자기자본을 바탕으로 투자 상품과 기간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즉 회사채, CP, 론, 부동산PF 등을 대상으로 고객의 자금 조달 니즈에 맞춰 가능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해외시장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면서 해외 부동산 딜도 늘려가는 추세다. 지난해 연말 한국투자증권과 노보노디스크 덴마크 본사를 인수한데 이어 최근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으로 슬로바키아에 위치한 아마존 동유럽 물류센터 본사 오피스 인수를 위한 실사를 마쳤다. 이밖에 비엔나 힐튼호텔, 뉴욕 센트럴파크 호텔, 영국철도 지분인수, 미국 화력발전소 등 다양한 부동산 대체투자 딜을 수행 중이다.

박기호 상무는 "크레딧 지원부를 설치해 내부적으로 IB딜에 대한 사전검토 수행 및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해외부동산 PF 우발채무 단속에 나선 가운데 미매각 자산 최소화와 미매각 물량에 대한 적극적인 세일즈를 확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cherishming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