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발생률은 낮추고 범인검거율을 높여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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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오른쪽 세번째)이 관내 음식점에서 CCTV관제센터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사진=밀양시청 제공] 2019.5.10. |
2014년 11월 개소한 밀양시CCTV통합관제센터는 현재 총 1946대의 CCTV를 연계하고 있으며, 개소 이후로 지속적인 CCTV 설치 및 개선작업으로 5대 강력범죄가 2013년 1146건에서 2018년 716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범인검거율도 2013년 65.6%에서 2018년 80.4%로 높아졌다.
절도, 폭력, 청소년 비위, 재난재해 사건·사고의 실시간 관제건수가 2015년 288건에서 2018년 724건 늘었으며, 영상제공 건수도 2015년 399건에서 2018년 922건으로 늘어났다.
박일호 시장은 "안전한 밀양시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제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모니터링으로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