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광역시에서 재난분야 행동매뉴얼 개선을 위한 연찬회가 열렸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연찬회는 재난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개선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도 지역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해 행동매뉴얼 개정 방향을 공유했다.
또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정책방향 설명, 위기관리매뉴얼 관리시스템, 지자체 재난대응․수습 가이드라인 설명 및 매뉴얼 개선방향에 대한 토의 등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표준매뉴얼, 실무매뉴얼 제·개정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과 지자체 스스로 지역 특성에 맞는 대응계획 수립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재난 유형별 매뉴얼 담당자의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매뉴얼 개선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