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GC녹십자웰빙은 태반주사 ‘라이넥’의 간 재생 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가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8일 발표했다.

라이넥은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된 주사제로, 사람의 태반에서 추출한 물질이 주성분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부분적으로 간을 절제해 진행된 동물실험에서 라이넥을 투여받은 경우 간세포 성장인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바이올로지컬 앤 파마수티컬 불레틴(Biological and Pharmaceutical Bulletin)’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 외에 라이넥을 투여받은 경우 3일 후 간 재생률이 높게 나타났고 간 재생에 도움을 주는 ‘사이토카인’이 활성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에 참여한 조재원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라이넥이 간 절제 수술한 환자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관련 질환에 ‘라이넥’을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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