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김용주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전시 및 이벤트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오픈하는 2019년 키움전 '거인 피자 - Giant Pizza(자이언트 피자)'를 비롯해 샌드아트·동화 구연으로 즐기는 클래식 공연 로비콘서트ב동화를 품은 음악회’와 전국 초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여는 '제14회 어린이 미술대회'가 5월 한 달 동안 연이어 열린다.

2019년 키움전인 '거인 피자 - Giant Pizza(자이언트 피자)'는 일상의 사물들을 활용해 대형 피자를 완성해보는 체험 전시로, 놀이 활동과 예술적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전시다.
창작그룹 아리송의 작품 ‘거인 피자’는 윌리엄 스타이그의 동화 ‘아빠랑 함께 피자 놀이를’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것. 동화 속 아빠는 밖에 나가지 못해 우울한 아들을 식탁에 올려놓고 피자 반죽처럼 다리를 쭉쭉 늘려주거나 몸을 빙글빙글 돌려준다.
창작그룹 아리송은 동화 속 내용처럼 상상과 위트가 일상에 미치는 긍정적 요소에 주목해 작품을 만들었다. 거인이나 먹을 법한 지름 5M의 거대한 피자는 크기만 큰 것이 아니라 재료도 특별하다. 솜이 채워진 대형 천의 피자 반죽 위에 일상 속 물체를 올리면 마치 토핑 재료처럼 보인다.
빨간색 원형 러그는 페퍼로니, 노란색 부채가 파인애플이 되며 검은 바퀴는 올리브가, 빨강 레이스 천은 케첩 소스가 된다.
오는 27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개최되며, 주말은 온라인 사전 예약 접수자에 한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공연도 열린다. 로비콘서트ב동화를 품은 음악회’는 아이들에게 들려주고픈 클래식 명곡을 엄선, 동화 구연과 샌드아트 등 재미있는 볼거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클래식 공연’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랑 프로젝트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5월 4일 오후 2시에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돔하우스 로비에서 개최되며, 당일 전시관 티켓 소지자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어 같은달 11일 전국의 초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제14회 어린이미술대회도 열린다.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개최해 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어린이미술대회는 지역 미술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어린이의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해왔다.
올해 역시 철저한 감독제와 공정한 심사라는 대회 원칙을 지키기 위해 대회장 내 참가 어린이와 보호자를 분리하고, 대회 주제를 당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홍보 담당자는 "그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 가장 많은 성원을 보내 준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위해 5월 한 달 간 어린이를 테마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족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3y4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