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강원

속보

더보기

동해안 주민들, 지진 문자 늑장발송에 분통…"사람 죽은 후 문자 날리나"

기사입력 : 2019년04월19일 15:42

최종수정 : 2019년04월19일 15:42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19일 오전 강원 동해안에서 발생한 지진 재난문자의 늑장 발송에 해당지역 주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이날 지진은 오전 11시 16분쯤 동해시 북동쪽 54km 해상에서 발생했다. 지진 발생 직후 건물이 흔들리는 등 해당 지역 주민들이 크게 동요했으나 해당 지자체의 긴급재난문자는 지진 발생 후 20분~50분 늦게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19일 오전 11시16분쯤 4.3 규모의 지진 발생지역 [사진=기상청]

그나마 가장 빠른 문자발송을 한 지역은 11시29분쯤 재난 문자를 보낸 삼척시다. 삼척에 이어 강릉시가 11시37분, 동해시 11시54분, 고성군은 12시9분에 문자를 보냈다.

이에 주민들은 “사람이 다 죽은 후에 문자 날리냐”며 “공무원들의 안전불감증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대해 동해시 관계자는 “긴급재난문자발송 시스템은 지난해 여름부터 기상청에서 재난발생 후 곧바로 보낼 수 있도록 시스템이 마련됐는데 이번 경우는 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자체는 재난 발생 후 상황을 강원도에 보고 후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시스템”이라며 “오늘 같은 늦장 문장발송에 대해서는 시민 여러분에게 정말 죄송하다. 앞으로 시민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사안에 대해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기상청 재난발송 시스템은 지진의 경우 내륙으로부터 50km내 해상에서 지진 발생시 긴급문자가 발송되도록 프로그램이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안은 물론 내륙지역에서도 지진의 강도에 따른 위험을 느낄 정도의 지진 발생에 대한 기상청과 각 지자체 재난문자발송 규정 등은 이번 기회에 다시 점검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