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박주선 "손학규, 제3지대 창당에 원칙적 동의"...추석 전 합당 가능성 시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호남계 양당 중진, 16일 저녁 비공개 회동
제3지대론 힘 실려…구체적 논의는 ‘아직’
박주선 “손학규도 창당에 원칙적 동의”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의 호남계 중진 의원들이 16일 비공개 회동을 가지면서 이른바 ‘제3지대론’ 군불을 지폈다. 

바른미래당과 평화당 의원들은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만찬을 가졌다. 바른미래당에선 박주선 의원이, 평화당에선 정동영 대표를 비롯해 장병완 원내대표, 박지원·유성엽·조배숙 의원, 권노갑·정대철 상임고문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호남을 지역구로 둔 양당 의원들은 그간 꾸준한 물밑 접촉으로 제3지대론 공감대를 형성해왔으나 실제 논의에 큰 진전은 없었다. 그러나 최근 정 대표가 ‘당 대 당’ 통합 가능성을 시사한 데다 이날 회동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모멘텀이 생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역시 제3지대 정당의 창당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선 의원은 17일 MBC ‘심인보의 시선집중’에서 “제3지대 정당을 창당해야 한다는 점에 있어 손 대표도 원칙론적으로 동의한다”고 전했다. 그는 ‘손 대표가 약속한 지지율 10%에 추석 전 합당이 전제돼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해 추석 전 합당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박 의원은 또 “당 대 당 통합을 하면서 제3지대에서 새로운 인물을 발굴·영입하고, 민주당이나 또 다른 정당에서도 중도 3정당의 역할이 절대 필요하고 거기에 함께 하겠다는 분들이 있으면 얼마든지 수용하고 영입을 받으려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회동에서도 구체적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당초 바른미래당 측에선 박주선·김동철 의원 2명이 참석하기로 했으나 김 의원은 개인 일정으로 불참했고 박 의원도 일찍 자리를 떠났다. 박 의원은 정 대표를 만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배숙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회동 장소를) 언론이 어떻게 알고 몰려오니 박 의원이 부담을 느끼고 나갔다. 새로운 얘기를 못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도 “억측이 무성할 것 같고 괜한 오해 속에 불편한 가짜 뉴스가 나올 수 있어 먼저 자리를 떴다”고 설명했다. 

논의는 바른미래당 의원총회 이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바른미래당은 오는 18일 의원총회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기 위한 선거법 개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바른정당계 의원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패스트트랙 추진을 강행키로 결정될 경우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평화당과의 통합 논의에도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성엽 의원은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패스트트랙과 관련해 어떤 결단을 내릴지 지켜봐야 한다. 의총 결과에 따른 충격파 크기에 따라 논의 속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