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국인, 3월 국내채권 1.5조 순투자...GPFG 한국물 제외 결정 변수

기사입력 : 2019년04월15일 06:00

최종수정 : 2019년04월15일 0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감원,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발표
3월 외국인 국내주식 590억원 순매도·상장채권 1조4670억원 순투자
외국인 국내주식 3개월만에 순매도 전환...채권은 2개월만에 순투자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채권에 1조5000억원을 순투자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가 최근 한국을 포함한 10개 신흥국 채권 투자 비중 축소를 결정했지만 여전히 외국인은 국내채권을 긍정적으로 바라본 것으로 확인됐다.

[자료=금융감독원]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채권을 6조8860억원 순매수했다. 만기상환 5조4190억원을 감안할 경우 국내 채권시장에서 총 1조4670억원 순투자를 기록했다.

2개월만에 순투자 전환이다. 외국인은 지난 1월 이후 2개월 동안 순회수를 유지하다 지난달 순투자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지난 1월과 2월 국내 상장채권을 각각 3조7390억원, 1920억원 순회수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상장채권을 총 111조5000억원(상장잔액의 6.3%) 보유중이다. 보유규모는 전월대비 1조5000억원 늘었다.

외국인은 지난달 통안채와 국채에 각각 1조2000억원, 1000억원 순투자했다. 보유잔고는 국채 85조6000억원(76.8%), 통안채 24조7000억원(22.1%)이다.

잔존만기 1~5년미만과 5년이상에선 각각 2조3000억원, 1조1000억원 순투자를, 1년미만에선 1조9000억원 순회수를 기록했다.

3월 외인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세계 1위 연금펀드인 GPFG(운용규모 약 1007조원)의 한국 채권 비중 축소 결정은 국내 채권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난 5일 노르웨이 재무부는 GPFG의 신흥국 채권 투자를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제외 신흥국은 한국을 비롯한 칠레, 체코, 헝가리,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멕시코, 폴란드, 러시아, 태국 등 10개국이다. 주식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벤치마크에서는 제외했지만 채권 포트폴리오의 5%까지는 재량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GPFG가 보유한 한국 채권은 6348억 달러(약 7조3000억원)이다. 국채는 5008억 달러(약 5조7000억원)이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노르웨이 재무부의 결정이 단기적으로 신흥국 채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다"이라며 "이번 결정은 신흥국 펀더멘털(기초체력) 이슈가 아닌 기계적인 포트폴리오 비중 변경이며 2017년도부터 언급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장기적으로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채권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하다"며 "GPFG가 신흥국 채권 비중을 축소하려는 건 신흥국과 선진국 자산 간 상관관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자산배분 관점에서 신흥국 채권을 편입했을 때 분산효과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낮아진 금리도 신흥국 채권 비중 축소 이유로 꼽았다. 임 연구원은 "한국 10년물은 1.87%로 노르웨이(1.75%)와 비교해 크게 높지 않다"며 "신흥국 채권에 투자하는 고금리 매력이 낮고, 환율 변동성까지 고려하면 신흥국 채권에 투자하는 매력을 느끼지 못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GPFG의 신흥국 축소는 다른 연기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향후 GPFG의 신흥국 채권의 매각 계획 발표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증시에서 상장주식 59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피에선 900억원 순매도하고, 코스닥에선 30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개월만에 국내주식시장에서 순매도로 돌아섰다. 작년 12월 이후 3개월간 순매수를 유지하다가 지난달 순매도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국내주식을 △작년 12월 1160억원 순매수 △올 1월 3조7340억 순매수 △2월 1조6480억원 순매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은 국내주식 554조6000억원(시가총액 32.2%)을 보유중이다. 보유규모는 전월대비 9조1000억원 줄었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