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관악구 지하철2호선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역세권 청년주택 201가구가 들어선다. 입주자모집은 오는 2021년 3월 이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악구 봉천동 854-3번지 일원 '서울대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봉천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고시했다.
관악구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서울대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2000㎡ 이하 비촉진지구 사업이다.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용도지역 변경없이 기본 용적률 900%를 적용받았다. 총 815㎡ 땅에 지하 2층, 지상 20층 총 연면적 8280.10㎡ 규모로 지어진다. 공공임대 31가구, 민간임대 170가구, 총 201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단독형은 138가구, 신혼부부형은 63가구다.
주차장은 기계식으로 72대를 계획했다. 이중 7대 주차면수에 대해 나눔카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3층~20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지상 3층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계획 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착공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2021년 3월이며 이어 같은 해 9월 입주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철·국철·경전철역의 승강장으로부터 350미터 이내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만19세~만39세 청년 및 신혼부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 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의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건립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2월 발표한 '공적임대주택 5개년 공급계획'에서 오는 2022년까지 역세권 청년주택 8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사업계획이 결정된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을 시작으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와 같은 청년세대를 위한 역세권 청년주택을 지속 발굴·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기획관은 "올해 첫 동작구 역세권 청년주택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서울시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법령·제도개선과 재정지원을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