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도의회 성평등정책연구회, 여성재단 설립 정책토론회

기사입력 : 2019년03월20일 19:08

최종수정 : 2019년03월20일 19:08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 성평등정책연구회와 가칭 여성재단(이하 여성재단)설립추진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정책토론회가 19일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성평등정책연구회장인 김경영 의원은 인사말에서 "여성재단설립 추진과정에 있어 지역의 다양한 여성들의 요구를 잘 수렴하고 현실적인 정책제안을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미란 창원여성살림공동체 부설 성평등 연구소장(가운데 왼쪽 두번째)이 20일 오후 경남도의회에서 정책토론회에서 경남형 여성재단의 중장기 비젼과 관련해 주제발표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2019.3.20.

이날 좌장을 맡은 경남여성단체연합 김윤자 대표는 "여성재단은 경남여성계가 지난 20년 동안 요구한 사항"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주제 발표에 나선 신미란 창원여성살림공동체 부설 성평등 연구소장은 경남도와 인구 규모가 비슷한 부산시의 사례를 소개하고 충북 사례를 들며 추진과정에서의 진통이 예상되는 부분을 사전에 파악하여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경남형 여성재단의 단기 및 중장기 비전을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문경희 창원대 교수는 여성재단의 주요기능으로 연구, 교육, 네트워킹(국제협력, 여성정책 수출 등)을 제시했고, 이경옥 창원여성살림공동체 대표는 민선 7기 도지사가 체결한 ‘성평등정책 협약서’ 내용의 이행을 촉구했다.

승해경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여성재단이 여성가족기관을 수탁운영하면 여성가족정책연구의 현장성이 있어 비용보다 편익이 더 크다는 부분을 강조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 참여한 여성장애인단체회원은 "장애를 가진 여성도 이용에 불편이 없는 여성재단설립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영, 김경수, 표병호, 정동영, 김성갑, 남택욱, 박우범, 이영실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된 성평등정책연구회는 제11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성평등 정책연구 및 실천방안 발굴을 위해 지난해 7월발족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