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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변'은 없었다…황교안, 압도적 표차로 당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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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제 3차 전당대회서 황교안 신임 당대표 선출
오세훈 "단일 지도체제에서 2위는 역할 없다"
최고위원 5인 중 여성 3인…여성파워 입증

[고양=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에 이변은 없었다. 예상했던 대로 황교안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대표 자리를 차지했다.

자유한국당은 27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제3차 전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 현장투표까지 마친 뒤 한국당은 당원 대상 모바일 투표와 현장 투표,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황교안 후보가 최종 6만8713표(50%)를 얻어 신임 당대표에 당선됐다. 오세훈 후보는 최종 4만2653표(31.1%), 김진태 후보는 2만5924표(18.9%)를 얻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고양=뉴스핌] 김학선 기자 =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황교안 당대표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9.02.27 yooksa@newspim.com

황교안 후보는 이날 수락연설을 통해 "이 단상을 내려가는 그 순간부터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맞서 국민과 나라를 지키는 치열한 전투를 시작하겠다"면서 "내년 총선 압승과 2022년 정권 교체를 향해 승리의 대장정을 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책정당, 민생정당, 미래정당으로 자유한국당을 담대하게 바꿔 나가겠다"며 "혁신의 깃발을 더욱 높이 올리고 자유우파의 대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황 후보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오세훈 후보(4만2653표, 31.1%)는 선거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오 후보는 이날 전당대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원들과 국민 여론조사의 결과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아쉽다. 앞으로 더욱 더 국민의 말에 귀 기울여 국민 속으로, 국민에게 다가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2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당원들이 전당대회를 거치면서 당이 지나치게 우측으로 가는 것에 대한 우려가 표현된 것"이라며 "단일성 지도체제에서 2위에게는 역할이 없다. 대신 당원들의 마음을 모으고 국민이 부여한 책임을 마음에 새겨 국민과 당원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고위원에 조경태·정미경·김순례·김광림, 청년 최고위원에 신보라…여성만 3명

최고위원으로는 조경태 후보가 6만5563표(24.2%)를 얻어 당선됐다. 이어 정미경 후보가 4만6282표(17.1%), 김순례 후보 3만4484표(12.7%), 김광림 후보 3만3794표(12.5%)를 얻어 최고위원으로 당선됐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신보라 후보가 5만5086표(40.4%)를 얻어 당선됐다.

[고양=뉴스핌] 김학선 기자 =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황교안 신임 당대표와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이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9.02.27 yooksa@newspim.com

최고위원과 청년 최고위원 총 5명 중 3명이 여성 최고위원으로 채워졌다.

한국당은 당초 최고위원 4명 중 여성이 포함되지 않을 경우 여성 후보들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가 최고위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제도가 무색할 정도로 이번 선거에서는 여성 파워가 두드러진 셈이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에 당선된 기쁨도 잠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도부와 잘 논의하고 상의해서 내년 총선을 승리하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순례 최고위원은 "운명 같이 자유한국당의 미래를 위해 저에게 이렇게 무거운 짐이 지어졌다"면서 "새로 당선된 당 대표를 모시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저를 아끼지 않고 내려놓고 비우면서 함께 가겠다"고 역설했다.

김광림 최고위원은 "국민의 80%가 문재인 정부가 경제정책을 못하고 있다고 하시는데, 황교안 대표를 모시고 자유한국당이 경제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하겠다"면서 "113명 원내 의원과 최고회의 간 원만한 통합과 의견 조율이 가능하도록 열과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뉴스핌] 김학선 기자 =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황교안 후보가 당기를 받고 있다. 2019.02.27 yooksa@newspim.com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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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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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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