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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봄을 준비하는 재충전 시간…잘츠부르크 주 힐링 여행 추천

기사입력 : 2019년02월19일 17:22

최종수정 : 2019년02월19일 17:22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오스트리아 관광청(Austrian National Tourist Office)이 새로운 시작이 많은 봄을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겨우내 경직된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잘츠부르크 주 여행을 제안한다.

잘츠부르크 주는 알프스의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돌 소나무(스톤 파인), 건초 등 청정 자연을 활용한 천연 요법의트리트먼트로 유명해 여행객들 사이에서 웰빙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잘츠부르크관광청]

잘츠부르크 주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트리트먼트 중 하나는 돌 소나무 트리트먼트이다. ‘알프스의 여왕이라 불리는돌 소나무의 치유 효과는 이미 수 세기 전부터 알려져 왔다돌 소나무의 특정 성분이 심박수를 감소시키고 혈액순환을촉진시켜 피로 회복 및 재생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은은하게 퍼지는 바닐라 향이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잘츠부르크 주에 위치한 다양한 호텔에서 돌 소나무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다대표적으로 레오강에 위치한 푸라디에스 호텔(Puradies in Leogang)이 있으며 은은한 솔 향기와 함께 사우나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돌 소나무를 자연 그대로 즐기고 싶다면 돌 소나무 하이킹 트레일치어벤(Zirbenweg) 코스를 추천한다수 세기 전부터 생긴 이 코스는 평균 400년 이상 된 돌 소나무가 가득하며 돌 소나무로 만든 그네의자 등이 지친 여행객을 반겨준다특히코스에 경사가 많지 않아 초보자도 즐기기 좋다.

또한잘츠부르크 주는 꿀을 이용한 트리트먼트로도 유명하다청정 자연이 빚은 잘츠부르크의 꿀은 탁월한 항균 효과로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시키고자연치료제로도 쓰인다타우에른 스파(Tauern Spa)에서는 잘츠부르크 산에서 난 꿀을 사용한 마사지를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향기로운 건초로 웰빙 여행을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건초에 포함되어 있는 무수한 활성 성분이 류머티즘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리나 건초의 아로마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바이스 바흐(Weißbach bei Lofer)에 위치한 퓌르첼바흐 건초 농장(Heubadehof Pürzelbach)에서는 일 년 내내 향긋한 건초 목욕을 즐길 수 있다건초 목욕으로 땀을 흘린 뒤 건초 꽃 본연의 향과 맛을 음미할 수 있는 차가 제공되어 힐링을 선사한다.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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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0.1%…부정평가 66.7% '경고등' [서울=뉴스핌] 김종원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1%가 나왔다. 지난 2주 전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 38.1%보다 8%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부정 지지율은 66.7%로 2주 전 59.3%보다 7.4%포인트가 오른 70%에 육박했다. 정부·여당의 4·10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심판 여파가 아직도 전 연령과 전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취임 2년을 맞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10 총선 민의에 따른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 결과는 아직 민심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좀 더 여론의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례 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5.2%, '잘하고 있는 편' 14.9%로 국정 긍정 평가는 30.1%였다. 4·10 총선 직후 2주 전인 지난 4월 15·16일 뉴스핌 정기조사 때 긍정평가 38.1%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지지율이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에서 3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국정 장악과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57.2%, '잘 못하는 편' 9.5%로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6.7%였다. 지난 2주 전 조사 59.3%보다 7.4%포인트가 많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서 21.2%포인트에서 36.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9.2%로 가장 높았다. 40대 77.4%, 50대 70.4%로 30·40·50세대 10명 7명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70대 이상에서만 부정 41.0%, 긍정 48.0%로 긍정 평가가 조금 앞섰다. 지역별로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40.9%, 부정 54.4%로 부정 수치가 1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35.5%, 부정 61.6%로 긍·부정 격차가 절반 가까이 됐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는 부정 80.9%, 긍정 16.5%로 10명 중 8명이 부정적이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도 지지층이 없는 무당층의 69.1%가 부정, 긍정 27.9%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재명 야당 대표와 취임 후 700여 일 만에 첫 영수회담을 했지만 국론 분열과 민생 위기를 타개할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오히려 4·10 총선 참패 이후 단행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찐윤' 인사를 임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변하지 않는 일방적·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과 함께 답이 보이지 않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국민 피로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경제 불안감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 마저 대거 이탈하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가상번호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2024-05-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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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최상목 "타깃 지원 효과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22대 국회가 열리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으로 국민 1명당 25만원을 주는 법안을 꼽은 가운데 정부는 타깃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6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4.10 총선 공약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시했다. 소요 재원은 약 13조원으로 추계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보를 위해 여당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전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방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타깃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조지아 트빌리시를 방문 중에 한국 기자단과 만나 "우리 경제 여건이나 재정 지속가능성을 볼 때 전 국민에게 현금을 준다거나 추경보다는 조금 더 특정해서 사회적 약자나 민생 어려움을 타깃해서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2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30일 시작된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핌DB]   ace@newspim.com 2024-05-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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