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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달러/원 환율 1128.2원 상승 마감, 유로존 경기둔화 우려

기사입력 : 2019년02월19일 16:25

최종수정 : 2019년02월19일 16:25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19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2.5원 오른 1128.2원에 마감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0.7원 오른 1126.4원에 출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자동차 추가관세 부과 및 유럽연합(EU)의 보복관세 우려로 위험회피 성향이 커지면서 환율도 올랐다.

[자료=코스콤CHECK]

18일(현지시간) 유럽연합은 미국이 유럽산 자동차 및 부품에 추가관세를 부과하면 즉각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수입차 관세 보고서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제출했다.

19일 중국은 류허(劉鶴) 국무원 부총리를 단장으로 한 중국측 협상 대표단이 곧바로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위해 워싱턴으로 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 약세와 함께 주요국 증시도 하락했다”며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로 달러/위안 환율도 동반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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