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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자연그대로 한우' 판매점 2개소 지정

기사입력 : 2019년02월18일 15:29

최종수정 : 2019년02월18일 15:29

완도·강진완도축협, 상생 협업체계 이룬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군(군수 신우철 )은 지난 12일, 군과 강진완도축협(조합장 박종필) 간에 '완도자연그대로한우' 전문판매점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진완도축협 박종필 조합장과 임원진 16명이 참석해 '완도자연그대로한우' 업무협약서를 상호교환하고 강진·완도축협 완도지점과 고금지점에 전문판매점 지정서와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완도군.강진완도축협간 협업을 위한 협약식 (사진=완도군)

완도군의 한우 농가는 총 477개로 그동안 농·수·축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한우를 집중 육성하고 고급육생산과 동물복지를 실현해왔다.

군은 완도자연그대로 한우전문 판매점을 확대하고 소비자들이 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

또한 완도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해양치유산업에 제공되는 모든 식재료에 완도산 농축산물을 제공하기로 했다.

완도군 이기석 농업축산과장은 앞으로 완도군의 "농축산물이 '완도자연그대로' 브랜드에 걸맞게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산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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